기 타 SSD 자료 복구 가능성은 전혀 없는 건가요?

그것 언제 애기인지?

ssd 보급화되기 된 이후 나온 모델이라면 하드웨어trim이 존재하므로 지우는 순간 끝장입니다

시험삼아 지우자마자 복구툴 돌려보니 복구율 절망적은 수준이었습니다

가능성에 대해 얘길 하는거죠.

지금 글쓴님은 어떤 모델인지, 어떤모드인지 한마디도 없이 그냥 윈8.1이라는 정보밖에 안줬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현역으로 잘 쓰는 SSD라도, IDE에서는 노trim인게 많습니다.

저만해도 1년차이로 산 SSD가 하드웨어trim모델, 아닌모델 다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건 있다고 제시하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IDE 노트림 모델이면,

윈8.1이라고 해도, 살아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리고 SSD 수명 전혀 신경쓸거 없다며 난리치는 분들 많은데,

정작 누가 SSD 얘기하면 무조건 신품으로만 가정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왜 구세대는 그냥 무조건 빼버리죠?

그렇게 수명 신경 쓸 이유가 없으면,

진짜 구세대 물건일지도 모를일인데요. (보통 중고 살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중고일수도 있는거구요.)

참고로 제가 노트림 모델로 테스트도 해보고,

여기저기 정보를 알아본 바로는

트림도 정말 다양합니다.

휴지통에 넣고 비우기로 삭제하는 것과 Shift+Delete로 삭제하는 것이 다르게 동작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AHCI 설정했다면, 자료가 Trim으로 지워지는 건 똑같은데,

후자의 경우에는 MFT는 Trim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Trim 안된줄 오해했다가 복구해보고 완전히 깔끔하게 빈파일인 것을 보고,

MFT만 Trim 안됐다는걸 알았죠.

그런상황에 IDE 노트림 제품이 여전히 존재하는건 이상할게 없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몇마디 더 하자면,

1 아니면 0입니다.

Trim이 됐다면, 복구율을 따질 계제가 아닙니다.

Trim이 됐으면 복구율은 제로.

안됐으면 추가로 덮어씌운거 없으면 100% 살립니다.

(단, 아무짓 안해도 GC 비슷한걸로 Trim 해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오랜시간 지나면 어찌될지 모름)

그러므로 만에하나 Trim이 안됐다손 치더라도 서둘러야합니다.

자체 검사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게다가 100% 살린다는 의미는 '덮어씌운게 없을때' 얘깁니다.

하지만 SSD는 대부분 OS용도로 쓰는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덮어쓸 확률이 높아집니다.

뭐, 보통은 따질 필요가 없겠죠.

SSD 쓰면서 AHCI 설정을 다들 하는 편이니, Trim은 배제할수가 없죠.

즉, 복구할 생각 하면서 SSD 쓰면 안된다는 얘기.

반대로 평소 쓰다가 복구못하게 빠르게 바로 지워버리고 싶은 자료는 SSD에 보관하면 좋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