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소리(전자음악)

글쎄요. 자연적인 모습를 컴퓨터가 알아 들을 수 있는 신호로 변환한 것이 디지털인데

어차피 귓구멍으로 듣는 건 아날로그ㅋ

어려운 과제네요.^^

분명히 다르긴 한데 표현할 재간이 없군요.  굳이 비교를 하자면 아나로그는 부드러움으로 표현하겠고 디지털은 금속성이라고 할까??

아나로그는 벡터방식 트루타입이고 디지탈은 비트맵이고...

방식은 잘 아시겠지만 디지탈은 음의 레벨이 계단현상을 이룹니다.  단지 그수가 비트레이트에 따라 조밀하게 이루어져 느끼지 못하는 것인데 분명 우리의 청각에는 아나로그가 부드럽습니다.  

(진공관앰프+LP ) >>> (트랜지스터앰프+돌비시스템)>>>(컴퓨터+MP3)    이렇게 바뀌어 오면서 이젠 귀도 막귀로 바뀌어 버린 느낌입니다.    이젠 저한테는 오디오시스템과 LP또는 돌비방식으로녹음 된 테이프는완전히 사라져 버렸고 USB드라이브에 MP3파일들과 보스스피커 대신 용팔이에서 구한 흔한 스피커 달랑 연결 되어 있습니다.

  이젠 예전에 2A3진공관으로 앰프 만들고 부수고를 반복하면서 없는 돈에 슈어 픽업 구하려고 애태우던 시절이 이젠 추억으로 남았네요.          분명히 아나로그가 섬세하고 부드러움은 앞서지만 디지탈도 압축이 적게 되고 재생장치가 좋은 것은 원음 손상이 없어서 훨씬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옛날 듀얼 카세트데크로 돌비녹음 방식으로 음악을 복사 했을때 복사 할때마다 원음이 손상 되는 문제가 있었지만 디지탈은 아무리 복사해도 털끝만치도 손상 되는 일이 없으니 그거 하나만큼은 감지덕지입니다.

    님 글을 보고 갑자기 옛생각이 나서 주절거려 봤습니다.

인식하지 못하는 소리가 재생되느냐 인식하는 소리만 재생되는냐 의 차이겠죠?

그리고 이어진 소리와 끊어진 소리의 차이인데.. 구분이 될런지 모르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