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2014.05.30 09:14
가끔보면 .....
타사이트등에서도 자유게시판이니, 무엇을 올려도 괜찮다라는.... 그런 잘못된 개념을 갖고계신분들이 종종있습니다.
진정한 자유는 질서에서 비롯됩니다.
질서가 없는 자유는 더이상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되겠지요......
우리는 그 질서의 기준을... 몸담고있는 해당 울타리안에서, 정해진 룰과 규칙에 준하게됩니다.
그안에서의 자유가, 진정 자유다워질것입니다.
'자유게시판인데 뭐 어때? ' ...... (이렇게 따지시는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이라해서, 룰과 규칙을 무시하고, 막무가내식으로 음란물, 무단 광고물들을 게시판에 그대로 게시한다면,
그건 자유가 아닙니다..... 방종이고, 무질서의 극치입니다.
※ 다아시겠지만, 아직도 모르시는분들이 몇분있는듯하여 이런 어이없는?글을 올려봅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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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2014.05.30 09:18
따끔한 지적 입니다. -
클레멘타인 2014.05.30 09:21
예 ... 간혹은 좀 답답해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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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내기 2014.05.30 09:24 네...참고하고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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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2014.05.30 09:32
헉~ 보통내기님은 잘하고 계신데 뭐~ ㅎ
일부 그런 의식을 갖고계신분들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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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2014.05.30 10:00
좋은 아침입니다^^*
화가 많이 나셨군요. 저도 아침에 보고나서 한순간에 다른곳인가 생각 했습니다.
클레멘타인 님의 간절하고도 따끔한 충고에 다시한번 뒤돌아 보고 한번더 생각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더운날씨에 속태우지 마시고 숨한번 크게 쉬십시요...
좋은충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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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2014.05.30 10:07
아 ~ 해당화님 ~ 저 화난것 아닙니다요 ㅎ ... 좀 당혹스러워서 ....
충고글도 아니옵고, 그러지 않았음 좋겠다 ~~ 하는 바람으로, 그냥 이런 기본적인 어이없는글을 올려봤습니다.
해당화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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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 2014.05.30 13:43
옳으신 말씀입니다..
조용한 자유게시판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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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2014.05.30 16:01
감사합니다, 그리되리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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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2014.05.30 13:48 아무리 자유라고 하더라도 그게 남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건 자유가 아닙니다
헌법에도 그리 나와있죠
"남의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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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2014.05.30 16:02
예 .. 맞습니다... 그래서 자유도 영역이란게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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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쓰 2014.05.30 19:27
대의도 명분도없는 진흙탕 싸움을 계속 하려는 그 저의를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의혹은 있으나 딱히 거론하기엔 적대적 해석이라 보일만하기에
그저 의혹으로만 간직 합니다.
그러나 확실히 들어난점들은 이미 대의도 명분도 모두 잃어버린것이란점
고로 그리 진흙탕 싸움으로 비쳐서 얻어지는것이 뭔가 라는것과
결코 얻을것 없어 보이는 진흙탕 싸움을 계속 하려는듯한 그 의도 입니다.
나름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듯도 하지만 결국 자멸하고 공멸하는듯한 제살 깎아먹기에만 급급하단거죠
지지의 의사나 지지뉘앙스의변이면 족할것을
구지 속보이는 기만과 쌍욕을 동반한 작태가 그것 입니다.
암중의 전문 지능형 안티 인걸까요?
그렇다면 거기에 지지의사를 보이는듯한 행위는?
그들끼리조차 손발이 안맞는다는것 일까요?
암튼 추한것 그리고 무개념적인것 이건 확실해 보입니다.
그것이 그들의 전부이든 지능형 안티의 개입이건
도데체 무얼 원하기에...
지지 아니면 적 이란 판단을하고 서슴없는 악담에 쌍욕을 섞는건지 말입니다.
-
클레멘타인 2014.05.31 08:55
보쓰님 ~ 백천번 타당하신 말씀 감사합니다.~
-
혜미니 2014.05.30 23:57
좋은 지적입니다
"제재를 하면 자유롭고 솔직한 글들이 올라오지 않는다" 이런 문구로 말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느선은 분명히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본디 자기 마음의 법 도덕이라는것이 존재합니다
물론 첨부터 생기는것이 아니라 교육이라는것을 통해 그러나 자기가 그걸 지키지 못하면
타인에 의한 법의 제재 또한 어쩔수 없는 필수악이겠지요
너무 심한 가식은 문제가 있겠지만 조금의 가식 또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것 자체가 없으면 동물이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의지라면서 상대를 생각하지 않는 발언은 대다수를 불쾌하게 할때가 있습니다
물론 생각은 그렇게 할수 있습니다 그 생각까지 제재할수는 없져
그러나 그러한 생각이 입이나 글로 나올때는 그만한 책임이 동반된다는 것을
아니 책임을 질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절제라는것이죠 유부남이 어느날 회식이나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술집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유혹에 빠질때가 있습니다 생각은 그 유혹에 빠지고 싶기도 하죠
특히 한번쯤... 그러나 사람이기에 내가 이러면 안되지 내가 지킬 선은 지켜야지
즉 기본적인 절제입니다 이런 커뮤니티에서는 그런 절제가 더욱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배려하지 않는데 토론이란것은 이루어 질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존중하지 않는데 그속에서 우리가 배울만한 토론이 나오기는 기대하기 어렵죠
말이나 글을 적는 이유는 내 생각을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자기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상대가 듣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자기 자신이 상대의 말을 듣으려 하지 않는데
자기 말을 듣기를 원한다는것은 어떤것을 대입해도 맞지 않는다는것이죠
모두가 예스할때 노 그건 때에 따라서 용기가 될수 있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일때가 더 많을때가 많습니다
상대 글의 본질을 보지 않고 그 상대 글에 약점만을 파헤치려고 하면 결국 답도 없는 문제가 만들어 지는것이죠
바둑이나 장기를 두면 자기가 둘때보다 훈수를 둘때 잘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둑이나 장기는 상대편뿐 아니라 내것도 잘 보아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상대의 허점을 놓칠때가 있죠
훈수는 내것 자체가 없기 때문에 상대것만 보면 되기 때문에 잘 보이는것이죠
그 사람보다 뛰어나서 그 사람의 단점이 보이는것이 아니라 내 단점을 볼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그 사람만의 단점을 보기 때문에 잘 보이는것이죠
중국사람들은 유비를 가식적인 사람이라고 표현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런생각을 할수도 있습니다
실제 그런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가식이 전혀 없다기 보다 상대를 품는게 남달랐기에 자기보다 머리나 무예가 뛰어난 사람을 품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상대를 대할때는 그런 자세일때
뛰어난 사람을 구할수 있는 하나의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아직도 인터넷 세상이 조금 낫설기는 하네요
영업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사람도 많이 만나고 그러는데
대부분 제가 을의 위치에서 갑을 만나는데도 인터넷에서 느끼는 것보다는 편하게 만나거든요
인터넷이 분명 우리에게 많은 걸 주는건 사실이지만
최소한의 절제와 예도 무시되는곳인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곳이기도 합니다
어려운 숙제 같네요
-
클레멘타인 2014.05.31 09:02
장문의 좋은글 감사합니다.
어제 아침에 어느분이 음란성 글을 게시판에 개제하여, 이런걸 자유라고 생각하는것같아서 ,
너무 민망해서, 게시판의 진정한 자유공간이란?...이런 의도에서
이글을 작성한것입니다.
아울러 .........
회원분들의 장단점을 지적한다거나, 논쟁의 질서를 염두에두고,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걸, 밝혀둡니다.
좋은글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고, 늘 평안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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