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Primo 램디스크 - 미지원메모리 + 동적메모리 문제가 많네요.

프리모 램디스크 사용기나 설치법은 윈포나 다른 사이트에 많이 거론되었기에 그걸 언급하고저 글을 올린건 아니구요.

저는 8G램인데 32bit OS를 사용하기에 미지원메모리 4064M가 남아돕니다.

그래서 프리모 램디스크로 활용하고 있는데,,,

프리모 램디스크의 최대 강점이라면 '동적메모리' 활용일텐데요.

간단히 말하면, 활당한 램디스크 공간 중, 사용하지 않는 양은 윈도우에 반환하는 대단히 매력적인 기능인데

64bit OS를 사용하거나, 4G이하 메모리로 램디스크를 활용하는 분들에겐 크게 도움이 될텐데

저처럼 미지원메모리만을 램디스크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동적메모리 반환기능이 필요할까? (어차피 윈도에서 인식못하는 램공간인데?) 좀 아리송했지만 윈포는 물론 타 사이트 설정법에도 미지원메모리라 할지라도 무조건 동적메모리와 컴팩트 모드를 체크하고 사용하라 하기에... 저도 그렇게 사용했죠.

문제는 없었는데.. 오늘 우연찮게 3.8G 용량의 파일을 램디스크로 복사를 했는데... 컴이 다운이 되더군요.

이전에도 그래픽툴로 편집하는 과정에 갑자기 메모리사용률이 순식간에 100%를 치닫고 컴이 뻗어버리던 상황도 있어

동적메모리 할당에 의심을 풀고 이걸 비활성화하고 테스트하니 이런 문제점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니깐 (동적메모리 설정후) 3.8G 데이타를 복사시 순식간에 98%를 치닫고 여기서 빨리 종료를 안하면 컴이 뻗어버리구요

(동적메모리 비활성후) 테스트에선.. 25% 메모라 사용률에서 28%올라갔다가 다시 25% <->28%를 반복하면서 데이타가 모두 복사가 됩니다.

미지원메모리 4G를 사용하는 용도는 주로...

토렌트 데이타 받기, 캐시나 작업파일을 대용량으로 쓰는 멀티미디어나 그래픽의 작업공간 용도 정도인데..

동적메모리를 체크하게 되면 램디스크 할당 용량 가깝게 작업이 이뤄지는 경우엔 문제가 크더군요.

힘들게 두어시간 멀티미디어 작업해놓고 실제 활용할램이 남아있음에도 램디스크 공간이 찼다는 이유로 컴이 뻗어버려서 날라가면 무지하게 허무하죠. 

저처럼 미지원메모리 + 프리모 (동적메모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한번 테스트를 해보셨음 하네요. 작업관리자 - 성능탭 (또는 클린멤이나 뷰티플메모리의 메모리 사용량 창)을 뛰우고..

램디스크 공간에 육박하는 데이타 파이를 한번 복사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