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온라인에서 가장 좋은 대응법은 무대응이더군요.

2014.05.20 08:05

니딩 조회:800 추천:5

어차피 세상 모든 일은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없는 것이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런저런 사건들을 겪으면서 느낀건..


악플이나 싸움에서 한쪽이 무대응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가장 좋았다. 라는 겁니다.



쓸데 없이 크게 번지지도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열내던 다른 사람이 침묵하던 사람을 이해하게 되더군요.


그 이후에 서로가 대화로써 잘 마무리 짓는 .. 이상적이지만 가끔 그런 광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윈포는 그런 모습을 바라기엔 조금 멀리 왔죠.



언제나 논란의 중심에 있는 사람은 보통 말이 화근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실력도 없는 사람이 논란이 될 순 없으니까요. 늘 실력 외의 언행이 문제를 일으키죠.


하지만 보통 논란이 된 사람이 실력이나 초점을 다른데로 몰아 본질을 흐리게 만들며 논란이 커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런 점을 그 분이 다시 한번 생각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글들 보면서 소소하게 정보 얻어가고  예전 다른 이름의 사이트 시절부터 눈으로 활동해온 사람입니다.


눈 위주로 활동했지만 정든 곳이고, 이런 싸움이 벌어질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다른거 다 떠나서 '이렇게 대응했다. 나 잘했지?.' 식의 글은 개인적으로 참 못나 보입니다.


남을 까내려 올라서려 하는 사람은 결국 낮아진다는 말이 있죠.



그렇게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알만큼 알 연륜을 가진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굳이 그렇게 내 의도가 어떻고 변명하지 않아도 그저 그전에 보였던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는 사람이 더 멋진게 아닌가 싶네요.



저 자신도 잘 못합니다만.


이곳 게시판에 그동안 참 좋은 말도 많이 올라오고 글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10개고 100개고 많이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1개를 알아도 그걸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멋진거겠죠.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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