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 Clapton - Wonderful Tonight (1980 - Tokyo Live in Budukan - Just O...
2009.11.27 23:46
저도 제가 즐겨 듣는 노래 한 곡 올려 봅니다.
Eric Clapton이 마약 중독후 재기해서 일본 무덕관에서 공연한 실황 앨범중에 Wonderful Tonight입니다. 스튜디오 앨범으로 이 곡을 들으면 맥빠진 기타 연주에 화가 나기도 합니다. Wonderful Tonight은 무덕관 라이브 공연 곡이 최고입니다. 1980년도에 녹음된 앨범인데 앨범 전체가 제 애청곡이기도 합니다. 제 나이 20살 한참 때에 이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세월을 넘어 명곡으로
그리고 명반으로 어느 한 곡도 버릴 곡이 없는 기타 연주곡입니다. 기타의 신으로 불리우는 살아있는 전설 Eric Clapton의 노래입니다.
혹시나 맘에 드신 분은 같은 앨범의 Double Trouble을 들어 보세요. 1980년도 전성기의 Eric Clapton 기타 라이브 연주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시 PolyGram 국내 라이선스 배급사가 (주)성음이었죠. 국내 라이선스 LP 음반을 소장하셨거나, 국내에서 라이선스로 발매된 CD에는 Disc 2의 5번곡 코케인이 빠졌습니다. 노래 제목이 크랩튼이 평소 즐겨했던 마약 제목과 같아서 검열에서 가위질 당한 곡입니다만 현재는 방송에서도 가끔 소개되는 곡입니다만 당시의 잣대로는 마약을 노래한다고 방송 금지뿐만 아니고 음반에서도 커팅되어 국내에 발매되어서 매우 안타까운 곡이죠.
혹시나 국내 라이선스로 음반을 갖고 계신 분을 위해 마지막으로 선곡합니다. 명곡입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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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2009.11.27 23:53 -
조롱박 2009.11.27 23:54
좋은 노래,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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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bang2 2009.11.28 00:58
간만에 소장해 뒀던 dvd를 꺼내 봅니다.
천재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이 만든 노래 ‘티어스 인 헤븐 (Tears in Heaven)은 빼 놓을 수 없죠.
멜로디와 가사가 하도 애절해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이 곡은 그가 네 살난 아들을 사고로 잃고 그 고통을 표현한 노래랍니다. 구구절절 아빠의 애절한 연민과 슬픔이 담겨 있습니다.
‘천국에서 너를 만난다면 이 아빠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겠니?’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천국에는 눈물 흘려야 하는 일이 더 이상 없다는 걸 나는 안단다’
한 번 감상해 보세요.^_^
https://blog.naver.com/mmuussiicc?Redirect=Log&logNo=80095768655&vi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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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장불입 2009.11.28 01:36
Tears in Heaven 잘 들었습니다.
Wonderful Tonight이 Eric Clapton의 친구였던 Beatles의 기타리스트 George Harrison의 부인에 반해서 지은 사랑 노래였고, Wonderful Tonight 가사에서도 잘 나타나 있듯이 에릭 크랩튼의 친구 조지 해리슨의 부인이었던 Patti Boyd에 대한 애절한 사랑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듯이 결국 해리슨과 보이드는 1977년에 이혼하고 1979년에 에릭 크랩튼과 결혼하게 됩니다.
보이드와 크랩튼의 결혼 생활 도중 크랩튼이 이탈리아 여배우와 잠시 바람을 피우고 결국 보이드와 크랩튼도 이혼하게 되는데 Tears in Heaven의 주인공인 코너(Conor)는 이탈리아 여배우와 크랩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었습니다.
자식을 먼저 보낸 아버지의 애절한 사랑이 묻어나는 곡이죠.
절친한 친구의 부인을 사랑하는 한 남자가 부르는 사랑 노래 Wonderful Tonight
사랑했던 아들을 가슴에 묻어야하는 아버지의 가슴아픈 마음을 노래한 Tears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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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인 2009.11.28 06:53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영혼의 양식(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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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시민 2009.11.28 07:18
Good~~ 20여년 전 학생시절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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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 2009.11.28 16:02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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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가 2009.11.28 16:06 Eric Clapton의 음악으로 아는것은 Tears Heaven 하나 뿐입니다. 다른 것도 있지만 제목이 기억안나에요..
예전에 즐겨 듣던 노래인데. 감회가 새롭네요.
Wonderful Tonight.... 순간 What a wonderful world로 착각을 ;;;;
그래서 누를 뻔 하엿다는;;
개인적으로 Westlife 팬이데... 그들 노래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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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2009.11.28 21:42
플래쉬로 올리는 법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