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와 데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2014.04.27 22:48
그런대요와 그런데요 어떻게 구분해서 쓰는것인지요?
한글은 너무 어려워요?
제 재 대 데 왜 외 개 게
똑같은 소리가 나는것이 두개씩 있어서 어떤것을 어떤곳에 써야하는것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한글은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요?
한글은 왜 같은 소리가 나는것이 두개씩 있는지요?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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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데 2014.04.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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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2014.04.27 23:00 저도 이게 구분이 안가는대요 이것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은대
공통점이 뭘까요?
왜 구분을 할수 없는것일까요?
가방끈이라면 저도 긴 편인대요 왜 구분해야 하는지 왜 두개씩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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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데 2014.04.27 23:04
위에 구분이 안가는데요. 가 맞습니다... ㅎㅎ
해외에서 오래도록 살다보면 그런 웃기는 일들이 많습니다.
사소한 문법에 틀리더군요. 않 안을 틀리는 것이 많구요.
가방끈과 상관없답니다.
않했어요... 안했어요... ㅎㅎ
한국에 살면 너무 당연한 것들이 해외에 오래 살면서 점차 잊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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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2014.04.27 23:07 네 맞아요 내 네 이것도 구분이 안갑니다.
한글 쓰려고 하면 항상 똑같은 소리나는 글자에서 막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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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데 2014.04.27 23:16
ㅎㅎ 그렇지요?
그거 정도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해외에서 오래 사는 한국인들 공통적인 문제랍니다.
웃기는 것이 지속적으로 한국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한국인들과 어울려 술도 먹고 하는데도...
그렇더군요.
한국에 자주 나와도 뭔가 약간씩 뒤틀려지는 괴리감들이 생기구요.
그래서 언어란 생활이고 습관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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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러브™ 2014.04.27 23:03 대: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말을 인용하여 전할 때예) 민수가 바빠도 꼭 오겠대.--------------------------------사실전달
영희가 오늘 조금 늦게 왔대.-----------------------------사실전달
많은 전문가가 올해는 경기가 좋대.-----------------------인용
데: (말할때 아랫사람에게나 친구와 같이 친한 사이에서) 과거에 직접 경험하여 새로 알게된 사실을
지금 상대방에게 옮겨 전달하며, 그 사실에 대해 감탄함을 나타내는 어미.
'-더라'라고 대신 넣어 사용해도 좋다.
-용법
1. 과거 어느 때에 직접 경험하여 새로 알게 된 사실에 대해 어떤 느낌을 실어 지금 상대방에게 옮겨 전달할 때 쓴다.
예) 어제 수영장에 갔는데 노인들도아주 많데.
그 아이가 말을 아주 잘하데.
그 친구는 아들만 셋이데.
내가 갔을 때 수미는 벌써 밥을 다 먹었데.
막상 제주도에 도착해보니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데.
[출처] [맞춤법]1. 대 /데 차이|작성자 메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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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2014.04.27 23:05 감사합니다. 한글은 역시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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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2014.04.28 10:17
사실 이것도 쓸데 없이 복잡하게 만드는 의미 없는 문법이라 생각 됨.
한글 특성이 발음을 표현하는 문자인데,
이런 특성을 없애 버리는
이상한 문법들이 너무 많은 듯 함.
지금 설명하는 것도,
대/데 구분할 필요가 전혀 없음을 보여 주는 예에 불과 함.
이미 내용에서 인용인지, 경험담인지 나와 있는데
뒤에 글자가 인용, 경험담을 구분 지어 버리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문법임.
어떻게 이런 정신 나간 문법을 만들었는 지가 신기할 정도.
한글 특징을 살리지 않고,
한자어 영향을 받아서 문자 하나 하나에 형식을 부여 하려는 문법 진짜 심각한 수준임.
한글은 매우 쉬운데, 한국어는 세계에서 2번째로 어렵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또 다시,
세종대왕 급의 거물이 나오지 않으면,
이런 멍청하리 만치 복잡한 문법을 계속 써야 할 듯.
이거 고치자고 하면 세종대왕시절 반대 하듯,
더럽게 반대하는 사람 엄청 나올듯.
무슨 생각으로 저런 한심한 문법을 고수 하려는지 이해가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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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데 2014.04.28 14:37
ㅎㅎ 저도 정도님이나 입니다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해리포터 영화에 나오는 여자주인공 허마니를 헤르미온느인가로 책이나 영화자막에 쓰는 거 보면...
이런 사례는 정말이지 엄청많지요.
롬을 로마로 쓴다던지...
세종대왕님께서 한글만든 취지를 먹물든 인간들이 완전히 엉터리 글짜로 바꾼거,
한글학회를 전부 새로운 다른 사람들로 교체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언어학을 전문으로 공부한 사람들로요.
그리고 과학이나 철학 같은 특정한 전문성을 지닌 분들이 같이 참여하여 새로운 한글이 거듭나야지요.
현재 자기들 밥벌이로 생각해서 자리지키는 인간들 다 쫒아내야 한글의 문법이 바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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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2014.04.27 23:05
글은 가방끈 긴 사람들의 장난감 아닌가요...
그냥 민초들이 쓰는 단어는 싸구려다
그럴싸하게 갖다 붙히지만
순우리말 어쩌고 하면서 순한국사람들은 전혀 낯선 단어가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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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2014.04.27 23:10 지금은 외국에 나와서 사는 한국인들도 많은대 한글도 좀 배우기 쉽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데와 대는 대로 통일하고요 데 보다는 대로 쓰는것이 훨씬 보기도 좋고 편하더군요
저는 계속 대로 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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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2014.04.28 00:08
이건 또 무슨 경우인지..위에 사람들이 알려줬으면 바르게 사용을 해야죠 카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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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2014.04.28 10:20
글쎄요,
위에 예 자체가
대/데 구분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구 만요.
인용인지 자신의 경험담인지 내용을 보면 아는데
굳이
대/데를 통해 구분 지으려고 하고 있는
한심한 한국어 문법중 하나 같아 보입니다.
없어져야 할 쓰레기 문법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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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 2014.04.28 05:28
영어 스펠링은 틀리지 않게 사용하시지요?
보기 좋고 편하다고 내 마음대로 적지도 않으시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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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2014.04.28 06:39 영어는 스펠링이 틀리면 전혀 다른 뜻이 되어 버립니다.
한글은 글자가 틀려도 동일한 소리가 나면 듣는 입장에서는 구분이 안가기 때문에 뜻의 전달이 됩니다.
언어는 뜻과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있는것입니다.
글자는 시대에 따라 사람들이 쓰기 편하게 발전되어 왔습니다.
글자는 표준어학회에서 정한대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에 따라 발전합니다.
먼 훗날 한글도 그렇게 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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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 2014.04.29 05:15
'사랑해' '사랑헤'는 다른 말입니다.
'해'와 '헤'는 동일한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소리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어머니' '어머뉘' '엄어니' 이것이 비슷하게 들린다고 같은 단어, 같은 뜻 입니까?
영어 공부 하듯이 국어 공부를 했다면 나이든 어른들이
이런 소리 안 하고 살텐데 이 나라 교육에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먼 훗날 한글도 물론 변하겠습니다만
'사랑해'가 '사랑헤'로 변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국어 어렵다고 하지 마시고 윈도우 공부 하듯이 하시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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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2014.04.28 10:50
발음을 묘사한 한국어 특징을 무시하고
영어와 비교하시면 안되죠.
한글 특유의 특징과 거리가 한참 먼,
한국어는 바뀌어야 함.
옛부터 복잡한 글이 대단한 뭐라도 되는냥
그걸 익히는데 세월 다 보낸
선비들이 불쌍하다고 생각드는데,
지금도 그런 형태가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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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 2014.04.29 05:28
그걸 익히는데 '세월' 다 보낸과
그걸 익히는데 '새월' 다 보낸을
설마 같은 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시겠지요?
'새월'과 '세월'도 같은 뜻이 아닙니다.
영어와 다를 것이 없어요.
발음을 묘사한 한국어 특징을 무시하지
않으려면 '에' 발음과 '애' 발음도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표기에 문제가 있으면
영어 사전 찾듯이 국어 사전 찾아 보면 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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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9 2014.04.28 02:14
"안 했어요"에서
부정의 개념을 지닌 부사는 '안'입니다. 흔히 '않다'와 혼동하여
받침 표기를 잘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않다'는 '아니하다'의 준말로서 보조용언입니다. 또한 '안'은 문장
성분이 부사이므로 단독으로 쓰여 앞뒤 단어와 띄어 씁니다출처:한국어 맞춤법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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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2014.04.28 10:23
이것만 봐도 쓰잘데 없이 문법을 복잡하게 만들어 버린 형태들 중 하나.
한국어에서 가장 최악의 개념.
발음을 표현하는 한글의 특징은 온데 간데 없고,
내용으로 구분 가능한데도
굳이 안, 않 구분으로 내용의 특징을 바꿔 버리는 엉터리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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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쓰 2014.04.28 10:25
애초 한글 창조자께선 문법이란것을 따로 구분하지는 않았다고 압니다.
중국글자(한자)가 뜻글자이다보니 어렵더라 그래서 쉽게 만들었으니 널리쓰라...하여 소릿글자 입니다.
그냥 소리나는데로 쓴다하여 "소통" 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구지 문제삼으려하면 문제가 되는겁니다.
아직도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것이 조금 있으면 나올 [장맛비] 라는 단어 입니다.
주야장창 자장면을 외치던 이들이 그나마 수그러든 단어로 짜장면도 통용시킨것이듯
왜 그동안 고수하던 북경 (한자어 한글표기) 을 베이찡 (본래현지어<소리>의 한글표기) 로 후퇴 했는가 입니다.
연식이 조금된 분들은 알겁니다. 사천성(사천요리로 유명하죠) 이 쓰촨 이 되었습니다.
구지 한자음 표기를 하지않았더라면 이미 그리해왔을 단어였죠
한글로 표기해도 되었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애초 창시자가 그런 이유로 "한글"을 만들었다 했으니까요
혹시 한글 보다 국어가 더 위대한 업적이라 여겨서 인걸까요?
왜 어차피 한글은 뜻글자가 아님에도 뜻을 넣으려하며 사용하게 된것인지를 고민했어야함에도 그렇지 않으려만 하는건지...
왜 가방끈 긴사람들의 의견에만 따라가려 수시로 바뀌는것을 매번 고치고 다시 배워야 한다고 하는건지
왜 그렇게 건설적이지못하고 소비적인짓만 하려는건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소리나는대로 쓰는것이 한글 입니다.
그 소리는 때때로 사람들에따라 다르게 들리기도할것이고 다르게 발음 되기도 할것입니다.
그러나 각자 주의해서 들으면 들리고 보려하면 보일겁니다.
아님 다시 물어보면 되겠죠
어차피 변화하는 사회에서 어차피 또다시 바뀔것을 부득불 연연해야 할까 싶습니다.
오랫동안 장마비 였습니다. 아무맛도 안느껴질 장마비에서 장맛을 떠올릴 이유는 없을것 같습니다.
쉬운 한글을 왜 국어로 만들어 각인시키고자 하는지...
어차피 또 바꿀것 이면서 말입니다.
죽어라 자장면만 고집하던 그들은 이제겨우 짜장면을 인정했을뿐 입니다.
쉽게 바꿉시다., 어느 특정한무리가 아닌 실제쓰고있는 대다수의 의지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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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문 2014.04.28 11:30
아래 세 가지 정도면 한글을 쓰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제3항 외래어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는다.한글 맞춤법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이러한 것을 성문화해서 마치 법처럼 만들려고 하는 행태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는 나라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통일화 하는 것 역시 통치의 수단으로 만들고자 하는 혹은 다른 목적 의식을 가지고 진행하는 일종의 장치였던 것입니다.
사전을 잘 정비하고 죽은 단어를 없애며, 실 생활에서 통용되는 의사 전달이 가능한 언어를 사전에 등록하여 국민에게 널리 쓰게 만들면 그것이 곧 우리가 원하는 맞춤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뜻 있는 국어학자들이 앞으로는 이런 길로 가게 하기를 빕니다. (만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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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fuI 2014.04.28 11:40
중고등학교 때 배운 지식으로 말하자면 엄밀히 말해 ㅐ와 ㅔ는 발음이 다릅니다.
ㅐ는 저모음이구요. ㅔ는 중모음입니다. 혀의 위치가 달라요.(아 상태로 애 발음하는거랑 어 상태로 에 발음하는 걸 생각하면 쉽습니다.)
뭐 요즘엔 구분이 전혀 되고 있지 않습니다만 아나운서나 정석으로 연기를 배운(나이가 지긋한 배우?)분들은 확실히 구분을 해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댓글들이 재밌네요. 배웠으면 다음부터 지켜서 쓰면 되지 쓸모없다는 이유로 일부로 어기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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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2014.04.28 19:01
이러니 문제가 심각해 지는 거임.
이미 인용인지 경험담인지 내용에 나와 있는데
데/대가 그 성격을 결정 지어 버리는
엉터리 문법을 그냥 써라구요?
잘못 된거는 고치고 더 좋게 꾸밀 생각을 해야지,
꼭 세종대왕 한글 창제에 반대하 듯,
복잡성을 추구하는 이상한 논리를 펴다니,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는 군요.
그걸로 밥벌이 하는거면 이해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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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데 2014.04.28 20:08
ㅎㅎ 지금 말씀하신 바로 그런 문법들이 쓸데없는 인간들(?)이 자기들 밥벌이 하려고 엿장수같이 만든 것이라는 것입니다.
원래 세종대왕님께서 만든 한글은 잘 아시다시피 중국애들 사성발음까지 전부 표기가능하도록 만들어져 고한글어에 보면 희안한 발음들이 다 포함되었습니다.
지금은 그런거 다빼고 엉터리같은 정해진 발음들을 문법이랍시고 만들었다고 이야기드린 거 잖아요.
배운 것이 잘못되었으면 고쳐나가야지요. 왜 그걸 고수하십니까?
향후 현재의 문법들은 변할 것입니다.
더욱 더 소리나는대로 사용되고 말입니다.
한글학회가 없었어도 수백년간 한글은 변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것이란 것이지요. 수요자들이 변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한글학회가 막아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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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fuI 2014.04.28 20:33
짜장면이 수많이 사용되어 결국 복수 표준어가 됐듯. 어차피 문법이 변할거라는거 압니다. 그냥 제 마인드는 엉터리 문법이든 지금 문법은 이러하니까 지키자입니다. 문법이야 국립국어원에서 알아서 할테고 알고 있는데 굳이 일부로 어길 필요까진 없으니까요. 아무래도 제가 학생이라 배우는데 더 익숙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
윈디데 2014.04.28 20:58
제가 위에 적어 놓은 거 있지요?
허마니 그래인저를 헤르미온느 그래인저로 읽으면서 배운 사람은 해외에 나가면 외국인들랑 대화하다가 그 사람들에게 웃음거리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런 예는 셀 수도 없이 너무너무 많아요.
그러고도 바꿀 생각도 않해요... 말들은 엄청 많은데 과거의 틀에 억매여서 말입니다.
말들이 엄청많다 함은 바꿀 필요를 분명히 느끼고 그런 의견이 계속 대두 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아주 조금씩 바꿔요... 마치 그것이 자기들의 권위를 지켜 조금 양보하는 것처럼...
그래서 사실 그동안 계속해서 바뀌고 있답니다... 그러나 기본틀은 그냥 지키려고 해요. 그게 문제인 것이지요. 기득권...
중국애들은 사실 더 비참하답니다... ㅎㅎ
숫제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사용하다 보니 원래 단어는 무슨 말인지도 몰라요... ㅋㅋ
애들과 외국 이야기하다 보면 정말 웃음 나옵니다. 우린 그러지 말자 이거지요.
"관세음보살" 아시지요? 이거 원래 단어는 무언지 아십니까? 중국애들이 바꾼 단어가 아니라 오리지날 단어말입니다.
이거 한국의 불교를 믿는 사람들 대부분 오리지날 단어를 몰라요... 웃기게도... 중국애들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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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2014.04.28 20:17
데와 대는 애초에 소리가 다름. 같은 소리라서 구별이 안된다는 말은 말이 안되는 소리.
그리고 한국인이라면 데와 대를 구별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없음. 그냥 저절로 아는 거 아닌가?
이걸 굳이 일부러 외워서 알아야 된다는 게 더 웃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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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fuI 2014.04.28 20:38
토종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어느정도 직관적으로 구분하지만 외국인들한텐 꽤 큰 진입장벽이긴 하죠. 물론 말할땐 별 문제 안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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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와 그런대 - 이건 그런데가 맞습니다.
그런대로 하지요... 재는 놀고 먹는대...
이렇때는 대가 됩니다.
카조님은 지속적으로 이 문법을 틀리시더군요... 한두개가 아니라 족히 그동안 보면 10여개 이상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대충 가방끈이 조금이라도 긴 사람은 이 부분을 읽을때 조금은 불편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