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사도 참 황당해서 글을 씁니다.

제가 6년전 유학시절 카조님댁에 우연히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카조님은 서재와 연구실이 따로 있었고 그분이 보유한 책의 양을 보고 저는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습니다.

이방 저방 건너방 방마다 꽉찬 각종 기술서적들 수없이 읽어서 닳아있는 그분의 책앞에 저는 고개가 숙여지더군요

방학때면 카조님에게 배우기 위해 학생들이 줄을 섰습니다. 카조님이 윈포에서 보여준 것은 그분의 취미생활에 불과하며

빙산의 일일 각도 안됩니다. 뭐 아시고 뛰어넘었다는 말씀을 하시는지...

정의의 사도는 무슨....

딱봐도 카조님 본인 이라는 느낌이 짙하게 느껴 지는 구만

에~효 못나디 못난 사람들...........

저 카조님 아닙니다.

얼마나 존경심이 가득한지는 잘 알겠습니다.

글을 쓰는 습관까지도 닮아서 정말로... 그저 단지 정의감 때문에 글을 쓰는 다른 분일까? 싶습니다.

카조의 습관 중에 그만의 특징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 하는데" 를 "--하는대" 로 쓰는 것입니다.

본문과 댓글 중에 같은 습관이 몇 군데 나오는데, 왠지 우연의 일치라고 여겨지지가 않는군요.

"테스트 도중 PE는 수리 목적으로 사용하는대..." (본문 중에서)

"밖에서 wim안으로 넣으셨는대..." (댓글 중에서 발췌)

"카조님은 알려주려고 한것인대... 사평님은 내 PE에 참견마라 이런식으로 대응하셨지요" (댓글 중에서 발췌)

또 한 가지... 그냥 주변 인물이라고 여기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세세히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카조님은 9만개가 넘는 파일과 2만개가 넘는 폴더를 일일이 분리하여 WIM에 들어갈 폴더와 파일

그리고 외부로 뺄 폴더와 파일을 분리하여 3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하루 15시간씩 작업하며 폴더 파일

각각의 기능을 찾아내어 얼티밋 PE를 만들고..."

동일 인물이거나 공동 작업자쯤 되어야 알 수 있는 정황과 숫자를 서슴없이 적을 수 있는... 

본인???

이건 지극히 합리적인 의심...

카조님 팬클럽도 아니고 그분 성품 다 좋아 하는 것도 아니고, 정도님이 카조님인지 아닌지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사랑과평화님 pe를 가지고 본인이 최고고 최초다,  카조님 pe를 뛰어 넘었다 이건 아니지요.

이 부분은 복두꺼비님 가장 쉽게 말씀하셨습니다.

"아 그런 일이 있았네요..

어떤 외화 자막을 몇일 잠 못자고 만들었더니...다른 사람이 몇군데 수정하고 내가 만든 자막이다라고 공개하는

비슷한 경우인가요?"

카조 맞네 100000000%

 저 또한 카조님이 윈포에서 보여 온 그간의 행동에 실망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카조님이 맘에 안든다고, 사랑과 평화님의 행동이 정당화 되는건 아니죠.

물론 사랑과 평화님도 많은 수고를 하셨지만 새로운 이름을 붙여서 베포할만큼의 차이가 있는지는 의문이고

그게 카조님의 허락을 받지 않은 상태였다면야 더 말할것도 없지요.

카조님의 입장에선 세컨 아이디 들고 달려올만 하겠네요.

네 제가 카조님 입니다. ^^

됬나요^^

하하하

어찌 이리도 하나도 틀림이 없이 내가 글써 놓은대로 정확히 흘러간다냐?

이봐! 자동차 죠!!!

이번엔 몇개의 아이디 동원한겨?

이젠 파워유저의 제자라 사칭하는 닉네임도 보이네?

이건 별장에다 물어 보면 바로 정답이 나오는 건데 사칭할게 그렇게도 없디?

상식적으로 그 누가 봐도 그 비교한 자료를 막힘없이 계속 댓글마다 들이대는건 자동차 죠... 너 아니면 아무도 없지

그럼..그렇고 말고...

하하하

급해지니까 이젠 도끼로 제 발까지 찍네

카조님 되기 쉽내요 파일은 마우스로 긁어서 본거고 15시간은 전에 카조님이 글 올려서 알고있는곤대 그라고 대 데이건 외국생활 오래하면 흐리흐리^^

다음에 카조님뵈면 물어봐야지

난 카조님 PE는 못써봐서 모르겠고 사평님 PE는 써보니 참 좋다.

누가 누구것을 배꼈는지는 역시 카조님 것은 써보질 못해서 신뢰할수없고

사평님꺼는 직접써보니 신뢰할수 없다.

카조님 PE 가지고 계신분 좀 보내줘 보시면 제가 여그 게판에 정확한 판단을 내려 주겠구만..

카조님이 떠나버려 돈주고 살수도 없고...

게판 글보니 답답해 미처버리겠구만, 누구 카조님 PE 좀 보내줘 바바요.. 만원 보내드릴텐게...

부탁 좀 드려봅니다!!!!!!!!!!!

저는 카조님이 아닙니다.

카조님과 비행기로 5시간 거리에 살고있습니다.

"당연하죠.. 제 PE는 카리스마조님의 기본 뼈대를 사용했다고 수차례 말씀드렸습니다"

기본에 더하기 하면 최고가 되는 세상이군요???

기본을 만드신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아따 거 참 선수들 별 시덥지 않은 것 가지고 싸우고 있네. 쩝...

그냥 냅뚸...

카조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나.

다들 먹이를 주면 낼름 받아 먹고 

상대방이 피를 조금이라도 흘리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죽이려고 하고

소규모 커뮤니티 마저 이 나라처럼, 이 나라 정치처럼 가진 맙시다.

토 나오려고 하오.

카조님되기 참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