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관련] 견찰 닭장 진입

정확한 이야기하셨습니다.

처음 다이빙 배우면 수심 5~6미터에서 레귤레이터 입에서 떼어 다시 물고,

옆 사람 탱크에 산소 떨어졌단 가정하에 레귤레이터 물려 주고, 물속에서 물안먹고 레큘레이터 상호 교환 연습...

오픈 워터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테스트입니다.

홍가혜란 여자분 다이빙 레벨 라이선스가 오픈 워터급이라고 합니다.

오픈워터>>어드밴스>>레스큐>>마스터>>위로 4단계 등급 정도가 더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아마추어들이 감압 장치 없이 잠수할 수 있는 수심이 최대 40미터 이내입니다.

홍가혜 레벨은 얼추 15미터 이내입니다.

UDT, SSD, 해경 잠수부는 감압 장치 없이 60미터 이상입니다.

사고 해역이 수심 40미터 정도 나온다고 하던데... 실작업 시간은 5분 정도입니다.

무리해서 2분정도 더 작업하면 잠수병 걸립니다.

더블 탱크 용량이 한시간이면 내려 가고 올라 올적에 40분 정도 사용합니다.

상승시에는 감압 시키면서 올라 와서 시간이 많이 소비되지요.

시간이 촉박해서 감압 못시키고 급부상하면 혈액에 녹아있던 질소가 흘러 나와서 사람 병신됩니다.

부모님들은 지금 억장이 무너져서 말도 못할 심정일겁니다.

모든 부모들은 다들 같은 심정이됩니다. 아들, 딸이 물속에 잠겨있는데...시위를 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됩니다.

고생하는 잠수대원들은 전혀 아랑 곳 없이... 카더라는 유언비어들만 퍼나르니...

조국이 나를 위해서 무엇을 했느냐.

묻기 전에 나는 조국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돌아볼줄도 알아야 합니다.

다이버가 수 천명이라도 하루 잠수할 수있는 타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수심이 좀 되는 곳은 하루에 일인당 3회 이상이 불가능합니다.

수백명이 있어도 한사람이 3회 이상을 못하니 교대로 하는겁니다. 할 수는 있지만 몸에 상당한 무리가 바로 옵니다.

제가 **댐 건설 무렵 하루에 물속에서 3시간 이상 작업을 해서 나이가 먹으니 몸이 좀 이상해지더군요.

수심이 낮은 곳에서는(5미터 이내) 장시간 작업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