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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컴퓨터 성능 180%까지 끌어올리기 -2. 내 컴퓨터의 숨겨진 성능(그래픽카드 ...

2014.04.11 01:24

ITforce 조회:13651 추천:5

안녕하세요... ITForce입니다.

 

벌써 컴퓨터 성능 관련 글을 2번째로 쓰네요...

 

저번에 많은 분들의 충고와 지적, 그리고 극찬 덕분에 이 글을 다시 쓰게 됩니다~~

 

그리고 댓글 중 '그래너디어'님이 올리신 최적화 방법이 아주 좋으나

 

영어의 압박 때문에 중간고사를 치고 난 후 올리려고 합니다.

 

자, 그러면 본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벌써 눈썰미 좋으신 분들은 알아차리셨을지도 모르네요.

 

이번 글의 주제는 바로 "오버클럭" 입니다.

 

우리들이 사용하는 컴퓨터는 원래 100%의 성능 중 8~90%의 성능밖에는 못 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부품들의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이죠.

 

또 컴퓨터의 CPU나 GPU가 만들어질 때도 영향을 끼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요즘 나오는 CPU 또는 GPU는 65nm 이하의 아주 세밀한 공정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먼지 하나만 들어가도 성능이 차이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코어 i5 4670(동작 클럭 3.4Ghz)과 4440(동작 클럭 3.1Ghz)를 봅시다.

 

공장에서 원래는 i5 4670으로 만들어지던 CPU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정에서 먼지가 들어갔는지

 

3.4 Ghz에서는 장기간 사용 시 불안정한 동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3.1Ghz에서는 안정적이었습니다.

 

이런 사례가 꽤 됩니다. 이럴 때 이 시퓨를 4670으로 내놓으면? 당연히 그걸 사간 사용자는

 

"불량품"으로 간주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인텔은 이 시퓨를 4440으로 출시시키는 겁니다.

 

운이 좋으면 이런 시퓨가 잡아걸릴 수도 있죠.

 

이게 오버클럭의 비밀입니다. 이것은 그래픽카드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오늘은 그래픽카드 편입니다. CPU편은 제 PC가 삼성꺼라서 오버 지원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시험 끝나고 한번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하핫...

 

 

928f5e3c6daa00987a9f4f5e28a8c853_s8Nll2Wi2f7q5dHz.jpg

<오버클럭의 페혜>

 

** 주의하실 점**

필자는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모두 '오버클럭의 위험성'에 대해 충분한 지식이 있다는 가정 하에 글을 작성합니다.

 

만약 무리한 오버클러킹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 필자는 책임이 없음을 알립니다.

 

또한 노트북 사용자는 '절대'따라하지 마세요.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래 글을 잘 읽어 주세요.

 

 

우리가 사용할 프로그램은 오버클럭 프로그램의 대부라 불리죠... "MSI 애프터버너" 입니다.

 

사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쓰시는 분들은 애프터버너보다는 Nvidia Inspecter를 더 추천해 드립니다.

 

왜냐하면, "엔비디아 제어판"의 더 세분화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제목 없음.png

 

<이거 말입니다...>

 

자 그럼 어찌되었든 오버클럭을 시작하겠습니다...

 

 

애프터버너를 최초 실행하면 이렇게 뜹니다.

 

오버클럭.png

 

 

우리가 주로 건드릴 설정은 'Core Clock'과 'Memory Clock' 설정입니다.

 

그리고 'Core Voltage'는 진짜 건드리면 "망합니다". 그래픽카드 전압은 안 건드리는게 좋습니다.

 

무리하게 올리다가 망할 가능성도 높고, 당장은 아무 증세가 없더라도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수명이 단축되던가요...

<1> 기초적으로 오버클럭을 실행해 보자.

 

오버클럭.png

 

초기 화면에서 'Core clock'에 'Max' 옆에 있는 클럭수 있죠? 그걸 클릭해 보세요.

 

그런 다음, 자신의 클럭보다 코어 클럭은 30Mhz, 메모리 클럭은 70Mhz정도 높여 주세요.

 

오버클럭공략1.png

 

그리고, Apply를 눌러 줍시다. 그러면 아까 설정한 클럭이 적용됩니다.

 

오버클럭공략2.png

 

 

<1>의 오버클럭은 아주 미미합니다. 사실 이런 건 그냥 '이런 게 오버클럭이다'라고 말해주기 위해 한 겁니다.

 

<2> 본격적으로 클럭 사냥에 들어가자.

클럭은 찾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그래픽카드가 얼마만큼의 클럭을 버텨내는지 시험하는 것이죠.

 

이럴 때는 처음에는 코어 클럭은 100Mhz 정도, 메모리 클럭은 150MHz 정도를 올려주세요.

 

 그 다음 게임이나 3DMARK같이... 그래픽카드를 강제노역 시킵니다.

 

만약 이런 테스트에서 중도에 멈추거나 화면이 이상하게 나온다면... 실패입니다. 클럭을 낮춰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100MHz 정도는 버텨 줍니다. 그 다음에는 코어 10MHz, 메모리 20MHz 단위로 계속 올리면서 테스트해 주세요.

 

만약 화면에 줄이 쫘~~~악 가면서 갑자기 화면이 꺼져 버린다면 실패입니다. 재부팅해 주세요.

 

그렇게 해서 한계점 클럭을 찾아 내었으면, 정상적으로 동작했던 클럭 중 가장 높았던 클럭에서 1MHz씩 올리는 겁니다.

 

이렇게 자신의 최고 클럭을 알아내세요.

 

 

m__2fc4a471f4b2f5adcbd8f43242750dd522228__m.jpg

 

<3DMARK 테스트 중 가장 익스트림하다는 'Fire strike'의 모습이다.>

 

다음 시간에는 영구 오버클럭 및 오버클럭된 그래픽카드 관리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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