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BMW와 할미꽃
2014.03.16 10:18
1, 오늘 1935년생 할머니 한분이 저희집 1층에 이사오십니다.
2, 귀가 어두워서 그렇치 아직 꽂꼭하시지만 그래도 우리나이라도 80입니다.(으..나도 십여년 남았넹?)
3, 아들늠이 BMW 7시리즈를 타고와서는 계약을 하던뎅,
4, 그래도 생활보호대상자분 이시라든뎅,(그늠의 부정수급은 ...야무한테나 적용하는지???)
5, 이러다 실질적인 양로원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만,(실제 사회복지사 2급자급증이 저한테 있습니다.)
6, 뭐, 뒷방할마씨(73세, 딸3명 아들1명있슴)가 중풍지나간 것보다는 낫다라만은?
7, 참, 미묘한 감정의 하루가 되겠습니다
참으로 웃기는 세상이죠......
그 흔하던 할미꽃, 요즘은 보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