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모니터 크기를 줄였는데...PC업그레이드한 기분..

2014.02.15 20:49

수퍼센트 조회:1230 추천:1

24인치만 8년쯤 써오다가.....최근에 20인치로 모니터 크기를 줄였습니다..

본체는 이미 오래전부터 저전력, 무소음, 소형화....등에 필이 꼿힌 관계로...

쌍욕 나오는 아톰을 시작으로...작년에 1037U까지.....해마다 바꿔가며

ITX만 쭈욱~~~써오고 있었는데.....최근들어 부쩍 24인치 모니터가 거북해지기 시작해습니다....

큰 화면이 필요하다면...TV에 붙여쓰면 그만이다보니...24인치가 계륵같은 존재가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더구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등장이후로...집에서 PC로 하는 일이래봐야...인터넷, 동영상감상이 대부분이고....

mp3로 대변되는 음악감상은...이미 PC에서는 손 끊었고...

사실..동영상도 그다지 PC로 볼 일이 점점 줄어드는 요즘이다보니...24인치는 볼 때 마다 눈엣가시...ㅠ..ㅠ


TN패널은 한 번도 써본적이 없어서...ips로 고르려다보니...정말 선택이 폭이 좁더군요....

어쨌거나..풀HD도 이제는 별로 감흥도 없고....1600x900해상도로 만족하기로...

하루 정도 지나니..이제는 20인치에 적응이 되가는 건지...PC정말 앙증 맞고 좋네요..


파워 팬 교체 및 개조로 무소음...1037U보드의 40mm 팬도 녹투아로 교체후 LNA붙여 놓으니...그 작은 소음 마저 무소음...

게다가 HDD는 옛날옛적부터 모조리 외장으로 돌렸고...SSD만 두개 박아 놓은지라..

정말 한 밤중에 들어도 바람소리도 거의 안들립니다.(케이스에 귀대고 들어야 함..ㅎㅎ)

지난 몇 달 동안 거슬리던 모니터마저 20인치로 바꾸어 놓았더니...

기분은 새 PC네요..


게다가 소비전력.... 이제는 아마도 모니터까지 풀셋으로 계산해도 90W면 충분할 듯해서...3년만 쓰면 본전 쁩을 듯...

(1037U 17W + 모니터 20W + SSD 2개 5W? + M/B 20W? + 스피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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