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노예가 아닙니다.
2014.02.15 15:35
1840년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 "노예12년" 포스터 내용입니다.
미국에서는 이 시기에 노예 수입이 금지되고 니글로(당시 용어)에게 자유인을 부여했다는군요.
2014년 대한민국..
이 나라 어느 섬에 염전 노예가 있었습니다.
도망치면 마을 주민이 신고를 했다는군요..
장애인의 인권 유린과 관련된 모든 자들에게 엄벌이 내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공통점이 있네요.
편지로 자유를 얻었다는 것..
오래 전에 봤던 "뿌리"가 생각나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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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내기 2014.02.15 15:47 -
여의서생 2014.02.15 17:10
생각보다 우리나라에는 장애인을 위한 제도가 많습니다.
장애인을 장애우로 부른다는가....장애인 주차장과 장애인 우대 등등...........
그러나 가시적인 이런 것보다 정말 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은 "섬노예 등"을 없애는 것인데
생각보다 힘듭니다. 우리의 특유한 끼리끼리 문화 때문이지요. 섬 주위의 파출서나 동사무소는 다 알고 있지만
지역에서 무난하게 지내기 위해서 눈을 감고 심지어는 감추지요.
전에도 몇 번인가 섬노예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었지만 세월이 지나면 그저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제가 볼 적에는 영원히 해결하기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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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돌이 2014.02.15 21:44
장애인을 장애우라고 부르는 것은 장애인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잘못된 용어입니다. 장애우란 "나는 장애를 가진 친구"입니다 라는 뜻으로 가만히 생각해보면 장애인 당사자 주체가 없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장애인 및 장애인 단체에선 "장애인"이라고 불러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단어가 맞다고 말하구요...그리고 장애인이 요구하는 것은 어떤 혜택이나 도움이 아니라 차별없는 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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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룡 2014.02.15 19:26 감옥 보단 무인도에 싹그리 잡아넣고 먹을것도 주지말고 50년 살다가 살아 있으면 자유를 줘야 합니다.
거기 주민들 싸그리 잡아 무인도에 .. 나중에 먹을것 떨어지면 서로 잡아먹겠죠 ㅎㅎㅎㅎㅎ
사형제도가 부활해야 하는데 이런놈들한테는 인권... 이런거 따지지 말아야 합니다..물론 살인자도 마찬가지.
인권 인권 좋아하는분들 자기 가족이 눈앞에서 죽었다. 그 살인자 한테 인권 인권 해주실분 있을까요?
자기일 아니라서 인권 인권 하는데 그러지맙시다. 죽을놈들은 죽어야 함 나와봐야 또 그짓거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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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것도 서러운 마당에 노예라니
2014년의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