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내, foobar 이야기

2014.02.06 23:06

둔갑고수 조회:1652 추천:1

foobar 이야기

푸바에 관한 글이 있어 내가 쓰는 푸바를 한번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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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푸바에는 음을 재생하는 기능 이외에 어떤 특이한 기능도 넣지 않았다.
항간에 많이 회자되는 wasapi나 asio도 없다.

오래된 이야기지만 제작자 홈페이지에서 잠시 본것이 전부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제작자도 wasapi나 asio가 
음질에 관여 한다는 얘기는 전혀 없었다.
단순히 음을 제작하는 입장에서 컴퓨터를 쓰게 되니 
악기와 스피커 사이에 음의 딜레이가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되어 있다.

오디오적 시각을 좋아하다보니 푸바가 위와 같이 만들어 졌다.
밤에 불 꺼 놓고 보면 너무 좋다.
위의 조작 버턴들은 직접 만들어 봤다.
상당한 시간을 들였다.
솔직히 푸바 셋업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그리고 마지막 음의 출구를 담당하는 넘을 소개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사운드 카드는 사운드 블라스터 5.1이다.
이놈이 신기한 것이 아주 오래된 물건인데 
마구 집어 던져도 고장이 없고 음의 왜곡도 없이 아주 좋다.
STEREO로만 쓴다.

내 컴퓨터에는 푸바와 사운드 카드 사이에 또 한놈의 괴상한 놈이 있다.
SRS Audio SandBox란 넘이다.
컴퓨터로 음악을 듣기 시작하면서 이넘을 만났는데
이제 내 컴퓨터에는 나는 소리는 모두 이넘을 통해야 한다.
도저히 버릴 수가 없다.
단지 어떤 셋팅도 하지 않았다.
가만히 보니 이미 일부 이퀄라이징과 증폭도 있는 듯하다.
그래서 그림에서 보듯이 voice셋팅으로 걸어 놓고 있다.
이넘을 내리면 음악 듣는 맛이 너무 떨어진다.
이넘에게 중독 된 것이 틀림 없지만 그 중독을 버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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