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두 달간 공중분해가 된 제 책
2014.01.27 21:33
미국 아마존에 주문한 제 책의 배송추적을 해보니
택배사 전산 데이터에 주소불명이라는 단어가 찍혀 있네요.
근데 이게 또 웃긴 게 전 결혼도 안했는데 딸이 수령했다네요.
운송장 스캔본까지 메일로 답변하는데..
집에는 양친 부모님만 계신데 어디서 딸이 운송장에 서명을?
서명란에 이름이 없고 그냥 딸이라고 되어 있음.
택배기사 자기가 써놓고 지금 연기하는 것인가?
아 내 책값 45 달러.. 피같은 돈인데 ㅠㅠ
뼈아픈 교훈 한 가지.. - 아직까지는 새주소로 해외우편물 받으면 우편물이 공중분해된다..
극한값까지 정확한 주소를 주소 불평이라니.. 주소 불명이라니..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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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2014.01.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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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4.01.28 06:59
가끔 택배 참 웃겨요
대체 확인하고 맡기는지 불명
돈이 문제가 아니라 필요한 책을 못보신다는게 더욱 안타깝네요ㅜㅜㅜ
도로명 주소에다 (구)주소까지 당분간은 적어야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