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매일 매일 공부 중입니다. ㅎㅎ
2014.01.24 01:28
올해는 말의 해죠. 제가 말띠라서 그런지 악착 같이 내 달리고 있습니다.
매마른 초원을 달려가는 야생마처럼 그저 목적지 없는 기나긴 여행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해 보는 것.. 첨부터 내 것은 없었어요. 단지 내것이 아니었던 것을 가져다가 잘 다듬어
놓으면 새것 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제 해야죠. vhd도 관심 밖이 없지만 좋은 툴도 있고, 좋은 강좌도 있고, 그리고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 않았던 것을 하려니 가 버린 세월 만큼의 무게감 같은 것이 늘 존재하지만 아직도 늦지 않았음을 직감합니다.
윈포에선 못한다는 표현은 없습니다. 안한다 라는 표현만 존재합니다. 하면 되는 거라고....
해 보니 별 거 아니 잖아.. 이런 느낌이 팍팍 들게 열심히 같이 달려 가 보실까요 ㅎㅎ
조금이라도 배워두면 다 자기를 위한 거니까..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니깐요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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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14.01.24 01:37 -
혜미니 2014.01.24 01:55
공부하니까 너무 좋으시죠? 저도 요즘 공부의 취미에 빠졌습니다
시간나면 스마트폰으로 게임 아님 딴거 만지작 거리다가 요즘은 집에오면 제가 배우는 공부만 새벽3시까지 하고
아침7시에 일어나네요 오늘은 모처럼 저도 사람인지라 이제 자야겠네요 ㅎㅎ
와이프가 몇달을 가만히 보더니 오늘 저에게 한말이 배움에 중독된거 아니가? 그러는데 정말 그런거 같아요
요즘 같으면 나이만 젊었으면 사법고시라도 공부하는건데 그런 의욕까지 생기네요
작년에 서울에 직장 단니는 친구를 만나서 별말도 아닌데 그말에 충격을 받아서
이렇게 된것 같아요 사람들이 편리하게 쓰라고 만든건데 왜 어렵게 생각해?
어렵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어려운거지 제가 멀 배울까 하는데 잘될까 물어보니 대뜸 한다는 소리가 저소리더라구요
세상에 모든 소프트웨어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쓰라고 만들어 놓은것이기에 어려울수도 없고 어렵다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첨에는 일류대 나온 너야 당연히 그럴수도 속으로 생각했는데 어느새 오기가 생기더군요
지금은 그 친구가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네요 배워보니 아무것도 아닌데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정말 후회없이 미친듯이 공부해보고 싶네요 젊은날에 미친듯이 논만큼 ㅋㅋ
그전에도 29살에 나는 죽기로 결심했다 이책을 보고 제맘이 요동치기 시작했는데
책의 구절중에 기적을 바란다면 발가락부터 움직여보자
남들이 대학교를 나와서 나도 나왔고 나온뒤에는 멀 할지 모르는... 대학교 나오고 1년을 방황해서 그런지 마음으로 느껴지는 ㅋㅋ
29살에 죽기로 결심하고 그 뒤에 사는 주인공은 그전에 수동적인 삶에서 자기가 만들어가는 삶을 사는데 너무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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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14.01.24 02:10 혜미니님.... 꾸벅~~
이른 시간이지만 감동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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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조 2014.01.24 07:44 화이팅입니다.
저도 열심히 달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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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2014.01.24 09:17
젊을때 공부 해야합니다.
그리고 젊을때 건강도 잘 유지해야 합니다.
파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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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4WIN8) 2014.01.24 10:36
마라톤과 공부.. 둘 다 은근히 중독성이 있죠^^*
맛들이기 전에는 힘들고 하기 싫은데..
그래서 잘 달려야 합니다...
오사자님.. 근육이 상하지 않게.. 잘 달리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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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행 2014.01.24 11:27
파이팅!!! 오사자표 툴은 달리는 것을 보여주는 산물이죠*^^*
목표하신대로 성취하셔서 지금도 좋은 분이지만 더 좋은 분으로 오시길 기대하고 기대합니다~~
안하는 것도 있지만 따라하다가 피보기도하고 따라해도 안되는데 물어보기도 어렵고 그렇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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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
오사자님 들르니 바로 로그인하게 하시네요...
다른 말보다 더 힘찬 발굽소리 내시면서 달리시도록 응원의 메시지 함께 소망하여 올리니다..
항상 건강 잃지마시고요.. 여유로운 마음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화이팅하시구요...... 빨강모자 올림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