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소녀상에 관해 ..왜 부정적인 면만을 볼라고 애쓸까요 ?

2014.01.10 18:35

ojhcn 조회:1410

오늘 갑자기 등장한 소녀상 철거반대 서명말자는 글입니다.


https://cafe.daum.net/ok211/680V/833760?q=%C0%A7%BE%C8%BA%CE%BC%D2%B3%E0%BB%F3%20%C3%BB%BF%F8

급한 마음에, 여시에 올렸던 글 그대로 올립니다. 부디 백악관 청원서명하지 말아주세요.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s://news.nate.com/view/20140109n08519

https://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061418




여시들 안녕 !
윗 글을 읽고서, '아니 뭐야 매국노임? 왜 서명 안함?' 이러면서 이 글을 클릭한 여시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

아니면, 뭐야, 왜 서명하지 말란거 ? - 하면서 의아해서 이 글을 보는 여시들도 있을 거고.


나도 백악관 사이트에서 서명을 하고, 기사를 좀 보고 있었는데,

위안부 소녀상 철거와 관련된 기사 하나를 보게 되었어.

(주소 : https://news.nate.com/view/20140109n08519)

"美 위안부 소녀상 철거하라고? 더 세운다"


라는 기사였는데 

기사 이미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위안부 소녀상을 세운 시민단체인 가주한미포럼 윤석원 대표와 대담한 내용을 정리한 거였어! 


시간이 없다면 아래 뉴스 동영상을 봐줘 !


1. 위안부 소녀상이 있는 글렌데일 시는 ?

 a.  주민의 반 이상이 아르메니아인들로, 터키로부터 식민지 지를 받았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얘기를 했을 때 굉장히 받아들이는 것이 다른 민족하고 다르다!


 b. 인권을 강조하는 시(市).

 글린데일 시는 1년에 어떤 특정한 주를 정해서 인권주를 인권의 어떤 확립을 위한 주로 선정을 해서 

그 일주일 동안에 억압받는 민족들, 억압받는 단체들의 의견을 듣는 어떤 특별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권을 강조하는 시이다.


2. 위안부 소녀상 테러사건이 뭐야?

a. 테러사건의 시작

미국인 극우 블러거가 소녀상에 일장기를 꽂고, 봉지를 씌우는 등의 테러 행위.

후에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일본인 10만여명의 서명운동.


덧. 미국인 극우 블러거의 정체 : 무개념+관심종자


윤석원 대표 : 그 사람이 원래가.. 조금 미국 내에서는 왕따당하고 있는 어떤 부류의 사람이고요. 

또 일본의 극우세력이 이 사람을 이용해서 일을 벌이고 있고 

이 사람은 또 야스쿠니 신사도 방문하는 등 일본에 가면 아주 국빈대접 받고 하니까 아주 둘이 신나서 일을 하고 있는 거죠.

◇ 김현정> 그러면 이번에 백악관 사이트에 청원 올린 그 사람도 혹시 이 사람이에요?

◆ 윤석원> 그럼요, 똑같은 사람이죠.


b.효과 : 굉장한 홍보 효과 !
- 중동의 알자지라 방송 : 

  일본의 방해공작으로 인해 사건이 알려지고 윤석원 대표님과 인터뷰 요청.

->일본인의 방해공작으로 인해 이 위안부 소녀상에 얽힌 사건이 세계에 알려지게 되는 것 !


3. 그런데 왜 서명하지 말란 건데?!!!! 


지금 이게 일본 쪽에서 서명을 하는 건, 국제적인 이슈가 되어서 우리 역사를 알릴 수 있어!

그러나, 우리까지 서명을 하게 되면 이게 한일 정치적으로 부딪치게 되니까,

글린데일 지역에서는 양국의 정치적인 다툼이 되는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를 고려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거야.


게다가, 지금 윤석원 대표는 위안부 소녀상, 즉 기림비를 계속 세우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일이 커져버리면 더이상 기림비를 세우는 활동을 할 수 없겠지 ㅠㅠ


4.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뭐야?

바로 한국에서 ! 위안부 할머니를 돕는 것 !



다음은 관련 기사 내용 발췌 :>


◆ 윤석원> 그런데 문제는 이것입니다. 글렌데일 프레스가 글렌데일 지역의 지역신문사이니까 백악관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얘기를 했더니 백악관측에서 뭐라고 얘기를 했냐 하면 

“연방정부에서 하는 일이고 미국의 시정부가 하는 일은 분명히 다르다. 

그래서 시 정부에서 한 일을 연방정부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 김현정> 백악관이라고 할지라도, 중앙정부라고 할지라도, 

지방자치가 발달한 미국에서 시가 하는 일을 뭐라고 우리가 할 수 없다. 이런 대답이 명확하게 왔군요.


◆ 윤석원> 그럼요. 상식적으로 저희는 10만명이다 누가 서명을 한다 그럴 때 

이거는 괜히 우리 홍보해 주는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 우리 한인들이 덩달아서 이걸 반대를 하는 청원을 올리니까...


◇ 김현정> 소녀상 철거하지 말아달라는 서명을 올리고 있거든요, 지금도.

◆ 윤석원> 그런데 저는. 물론 한국에 계신 분들은 걱정스러우시겠죠, 이게 혹시라도 철거가 되면 어떻게 하나 

여러 가지 걱정 때문에 하신 건 너무 고맙고 또 아주 그 용기가 대단한데. 결과적으로 다시 한일간의 문제로 비약이 되면,

저희가 7년 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위해서 애쓰고 있는 저희 가주한미포럼은, 

아팠던 사실을 세계에 알리고 후세들에게 알려서 

다시는 이런 전쟁의 아픔이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오지 않게 하도록 하자고 하는 교육적인 차원에서 기림비를 세우는 겁니다. 

꼭 일본이 미워서 일본의 어떤 걸 고발하기 위해서 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까 한일간의 문제로 비약이 되면 안 된다는 얘기죠.

◇ 김현정> 오히려 한일간의 문제로 비약이 되면, 

 소녀상이 정치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골칫덩어리가 된다. 

차라리 없애버리자, 이런 분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네요?

◆ 윤석원> 그렇습니다. 그리고 계속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다른 주에, 다른 시에 기림비를 세우고자 하는 요청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예요. 한일간의 문제로 끌고가면 미국 정치인들이 개입을 안 하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일본 사람들이 백악관에 10만명을 내든 20만명을 내든 우리는 개의치 말고 우리가 해야 될 일은... 

글렌데일 시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워준 장본인은 글렌데일 시의 시의원들입니다. 

그 의원들한테 “고맙다, 참 너희들한테 감사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는 간단한 이메일이 그 소녀상을 지켜주는 데 

더 중요한 힘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거죠.


◇ 김현정> 오히려 글렌데일 시의원들에게 감사편지를 보내는 게 그 백악관 청원보다 훨씬 낫다 이 말씀이세요. 

좋은 아이디어네요.

◆ 윤석원> 그런데 이미 때는 늦었으니까 이제 (청원이) 시작이 됐는데 흐지부지하다 없어지면 

이것도 망신 아닙니까, 국가적으로고 그렇고.

◇ 김현정> 청원을 시작했는데.

◆ 윤석원> 그러니까 (저희가) 중간에서 아주 입장이 곤란한 상황입니다.

◇ 김현정> 그렇게 되는군요. 알겠습니다.

◆ 윤석원> 사방에서 전화가 오거든요, 혹시 저희가 주동이 돼서 이 청원, 백악관 청원을 올린 줄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몇 십만명 하겠습니다 하는데 하지 말라고 그럴 수도 없고...


◇ 김현정> 그렇군요. 아까 전에 기림비를 더 세우고 싶어하는,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고 싶어하는 곳들이 곳곳에 있다는 말씀을 언뜻 하셨어요.

◆ 윤석원> 계속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밀로 하고 있는 거죠. 얘기를 안 드립니다, 제가.

◇ 김현정> 추진하는 곳이 곳곳에 있는데 일단은 비밀리에 진행 중인 거군요.

◆ 윤석원> 그런데 자꾸 이런 문제가 생기면 일하기가 힘들어지는 거죠.


(중략)


◆ 윤석원> 제가 미국에 살면서 우리 한국 동포분들에게 바라는 건... 서울에 살고 있는, 

한국에 살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는 일들을 좀 해 주세요. 

고국에서 그분들을 제대로 모시지 않으면 우리가 이런 일을 하면서 힘이 안 생깁니다.





관련된 MBN 뉴스도 있어!

출처 : https://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061418



여시들, 서명은 정치적 문제를 야기하게 되고, 결국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하게 한다구 ㅠㅠ

그러니까 우린, 한국에서, 위안부 할머니를 더욱 따뜻하게 감싸안고 수요일마다 하는 집회에 참여하는 게 어떨까?


여러분, 서명하지 마세요

지금 6만명 넘었다는데, 오히려 한일 양국의 정치적인 다툼으로 번지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소녀상을 철거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널리 널리 알려주세요.






아까 올렸다가 삭제했는데 다시 올려 말머리 [기타] 맞아?
1차 출처는 여성시대고 2차 출처, 즉 내가 글을 가져 온 곳은 오늘의 유머야
글 작성하신 분이 타 커뮤니티, 카페, SNS, 블로그 어디든 상관 없으니 널리널리 알려달라 하셨어
지금도 여러 아이디로 서명중인 블리들 있는데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처음 글쓰는 거라.. 문제 있으면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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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앞뒤 모르고 내깔리는군요..문제는 현 글렌데일시장이 잘알려진 친일파로서 지난 10월  일본 사쿠리 TV에 일본에사과하고 미안하다는 공식서한까지 보낸 인물입니다.저 소녀상 청문회때 유일한 반대를 표시한 시의원입니다(시장겸 시의원:글렌데일시는 5명의 시의원이 교대로 시장을 겸임하며 현시장은 2015년까지 임기 입니다)..글렌데일시가 이 문제에 휘말린게 창피하다는 인터뷰를 한 친일파란겁니다.
철거반대서명을 하지 않으면 저넘은 철거지지 10만이상이기에 철거를 강력하게 밀어부칠 넘이란거지요.
한미포럼 윤대표도 말에 중간에 실수한부분도 있지만 그냥두면 철거지지쪽으로 흘러가고 철거에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 될겁니다.
국제문제화된다 ..그게 오히려 일제의 만행을 되새기게 하는데 더 도움이 될겁니다.
철거지지를 그냥두면 어! 철거하는게 맞는가보네 라고 생각하는겁니다.
독도를 일본 과 국제사법소에 들고가 국제문제화하지말자하는 논리와는 다른 차원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독도는 실질적 소유를 우리가 하기에 굳이 건들필요가 없습니다. 그 경우 사법소판사들에게 일본이 해댈 로비를 생각하면 일고의 가치가 없습니다. 이 논리를 소녀상에 적용하자는 논리는 정말 개풀뜯어 먹는 소리입니다.
철거 정당성을 부여하자는 이야기나 다름 없습니다. 철거반대 서명말자는 논리를 편 네티즌이 누군지 정체를 모르겠지만
문제는 얼빠진 앞뒤 모르는 네티즌들 많은 수가 이에 호응하는데 더 큰문제입니다.
인터뷰 도중 한미포럼 윤대표도 이왕지사 벌어진거 그냥 포기할수도 없다는 뜻을 말합니다. 그런데 교묘한 말장난으로 앞뒤 다 잘라버리고 마치 철거반대 서명 저지의 글을 올리는겁니다.
정말 답답하네요 위에 저 글이 정신없이 퍼날라지고 있네요..왜 한치앞을 못넘겨볼까요 ..윈포회원님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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