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티맥스윈도우 진짜일까?
2009.07.02 10:51
요즘 티맥스윈도우 때문에 말이 많더군요.
스크린샷이 포토샵으로 만든 거라나 뭐라나.
티맥스윈도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구요.
*진위 여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만 생각해본다면 답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티맥스윈도우가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건 너무 논리성이 떨어지는 주장 같네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티맥스소프트는 우리나라 제1의 소프트웨어 업체입니다.
IBM,선마이크로시스템 등의 거대 업체들을 따돌리고
단기간에 국내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을 석권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회사에서 있지도 않은 것을 가지고 장난이나 사기를 칠리 없다고 생각되네요.
회사 문닫을 생각하지 않는 이상, 그런 정신나간 짓을 할 사장은 없다 봅니다.
2.이미 몇년전부터 개발을 공언해 왔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수년동안 스크린샷 하나 못찍을 정도의 진척상황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공개할 만큼의 완성도는 충분히 이루었으리라 생각됩니다.
3. 7월 7일을 티맥스데이로 정하고 꾀 마케팅 활동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빌게이츠도 초청했다고 하구요.
만일 제품의 완성도(미적 요소는 별개)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그런 일을 벌릴까요?
물론 위의 주장도 확실한 근거는 되지 못하지만
상식적으로 바라본다면 충분한 근거가 되리라 봅니다.
*카피 논쟁에 대해서
그리고 짝퉁 논란이 많더군요.
보니까 xp를 좀 심하게 참고(?)하긴 했더군요.
하지만 과연 그것을 비판해야 하는지는 또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윈도우즈 시리즈도 맥의 UI를 아주 많이 베꼈다고 하더군요.
어디 윈도우즈 뿐이겠습니까.
MS뿐만 아니라,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많이 배끼지요.
인터넷브라우저, 오피스프로그램등도 기능이나 UI가 거의 유사합니다.
이런 현상은 거의 대부분의 산업 전반에 걸쳐서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핸드폰, 자동차를 생각해 보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경영자의 입장에서 카피는 필수불가결한 전략입니다.
이건 옳고 그름의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기업 생존의 문제입니다.
소수의 기업을 빼놓고는, 대부분 다 카피합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죠. 99%를 베끼느냐, 30%를 베끼느냐...
과연 어느 기준선에서 옳다 그르다 혹은 허용가능하다 가능하지 않다를 가를 수 있을까요
아마 그건 법이 해결해줄 문제이지,
개인적인 가치판단이 개입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카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봅니다.
원래 후발주자라면 으레 그렇게 카피하면서 크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사용자 편의성이 생명인 OS가 전혀 새로운 UI를 채택한다면,
그것도 인지도가 전혀없는 회사에서 출시하는 듣도보도 못한 OS라면,
실패는 불보듯 뻔한 것이 아닐까 하네요.
제가 윈도우를 개발한다고 하더라고 윈도우즈시스템을 매우 참고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다만 좀 아쉬운점은 베끼더라도 좀 디자인을 이쁘게 했으면 좋겠는데..
확실히 촌스러운 면은 있더군요.
*스크린샷에 대해서
만일 정상적인 OS를 개발해 놓았다고 가정한다면,
왜 그렇게 어설프게 포토샵질을 해 놓은 스크린 샷을 공개했느냐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뻔하다고 봅니다.
마케팅을 위해서지요.
일부러 논란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자발적인 홍보효과를 노리는 것이죠.
일단 지금 상황에서는 호평,악평을 가리지 않고 많이 알리고 보는 것이 효과적이니까요.
국내 제1의 소프트웨어 업체에서 그정도 수준의 조잡하고 노골적이고 어설픈
스크린샷을 공개했다는 것은, 그 뒤에 분명히 다른 의도가 깔려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봅니다.
(일반인이 만들어도 그것보다는 더 잘 만들죠)
아주 중요한 기업공개 자료를 그렇게 어설프게 만들어서 배포할만큼 형편없는 사람들이 아닐겁니다.
*티맥스윈도우에 대한 평가
벌써부터 최악의 OS가 될거라느니, 중꿔 짝퉁과 다를바 없다느니 하면서
섣부른 평가를 내리시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은데
그것은 공개되고 난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한국 사람들은 유난히 한국에 대한 것은 평가절하하려는 경향이 강하더군요.
일단 역사 교육부터가 일제식민사관에 쩌들어 있기 때문에
패배주의적인 정신을 어릴 때 부터 주입시키는 것 같습니다.
그 정신교육의 영향이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데
그것으로 인해서 외국것이라면 덮어놓고 떠받들면서도
한국것이라면 덮어놓고 까고 보더군요.
그와 관련된 아주 치욕스러운 사건이 근래에 많이 있었지만
논쟁거리가 될 것 같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개인적인 기대
저는 사실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동안 티맥스소프트가 걸어온 행보를 볼 때
티맥스위도우는 충분히 시장의 구도를 재편할 만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불법적인 제품이 아니고, 윈도우즈시스템과 완벽한 호환을 이룬다면
정말 이건 소프트웨어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xp의 UI를 배꼈건 배끼지 않았건 (이건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공룡 MS의 독점에 대항하여 칼을 빼들었다는 것 자체로
저는 티맥스소프트가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그 뜻을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스크린샷이 포토샵으로 만든 거라나 뭐라나.
티맥스윈도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구요.
*진위 여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만 생각해본다면 답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티맥스윈도우가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건 너무 논리성이 떨어지는 주장 같네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티맥스소프트는 우리나라 제1의 소프트웨어 업체입니다.
IBM,선마이크로시스템 등의 거대 업체들을 따돌리고
단기간에 국내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을 석권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회사에서 있지도 않은 것을 가지고 장난이나 사기를 칠리 없다고 생각되네요.
회사 문닫을 생각하지 않는 이상, 그런 정신나간 짓을 할 사장은 없다 봅니다.
2.이미 몇년전부터 개발을 공언해 왔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수년동안 스크린샷 하나 못찍을 정도의 진척상황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공개할 만큼의 완성도는 충분히 이루었으리라 생각됩니다.
3. 7월 7일을 티맥스데이로 정하고 꾀 마케팅 활동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빌게이츠도 초청했다고 하구요.
만일 제품의 완성도(미적 요소는 별개)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그런 일을 벌릴까요?
물론 위의 주장도 확실한 근거는 되지 못하지만
상식적으로 바라본다면 충분한 근거가 되리라 봅니다.
*카피 논쟁에 대해서
그리고 짝퉁 논란이 많더군요.
보니까 xp를 좀 심하게 참고(?)하긴 했더군요.
하지만 과연 그것을 비판해야 하는지는 또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윈도우즈 시리즈도 맥의 UI를 아주 많이 베꼈다고 하더군요.
어디 윈도우즈 뿐이겠습니까.
MS뿐만 아니라,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많이 배끼지요.
인터넷브라우저, 오피스프로그램등도 기능이나 UI가 거의 유사합니다.
이런 현상은 거의 대부분의 산업 전반에 걸쳐서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핸드폰, 자동차를 생각해 보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경영자의 입장에서 카피는 필수불가결한 전략입니다.
이건 옳고 그름의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기업 생존의 문제입니다.
소수의 기업을 빼놓고는, 대부분 다 카피합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죠. 99%를 베끼느냐, 30%를 베끼느냐...
과연 어느 기준선에서 옳다 그르다 혹은 허용가능하다 가능하지 않다를 가를 수 있을까요
아마 그건 법이 해결해줄 문제이지,
개인적인 가치판단이 개입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카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봅니다.
원래 후발주자라면 으레 그렇게 카피하면서 크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사용자 편의성이 생명인 OS가 전혀 새로운 UI를 채택한다면,
그것도 인지도가 전혀없는 회사에서 출시하는 듣도보도 못한 OS라면,
실패는 불보듯 뻔한 것이 아닐까 하네요.
제가 윈도우를 개발한다고 하더라고 윈도우즈시스템을 매우 참고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다만 좀 아쉬운점은 베끼더라도 좀 디자인을 이쁘게 했으면 좋겠는데..
확실히 촌스러운 면은 있더군요.
*스크린샷에 대해서
만일 정상적인 OS를 개발해 놓았다고 가정한다면,
왜 그렇게 어설프게 포토샵질을 해 놓은 스크린 샷을 공개했느냐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뻔하다고 봅니다.
마케팅을 위해서지요.
일부러 논란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자발적인 홍보효과를 노리는 것이죠.
일단 지금 상황에서는 호평,악평을 가리지 않고 많이 알리고 보는 것이 효과적이니까요.
국내 제1의 소프트웨어 업체에서 그정도 수준의 조잡하고 노골적이고 어설픈
스크린샷을 공개했다는 것은, 그 뒤에 분명히 다른 의도가 깔려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봅니다.
(일반인이 만들어도 그것보다는 더 잘 만들죠)
아주 중요한 기업공개 자료를 그렇게 어설프게 만들어서 배포할만큼 형편없는 사람들이 아닐겁니다.
*티맥스윈도우에 대한 평가
벌써부터 최악의 OS가 될거라느니, 중꿔 짝퉁과 다를바 없다느니 하면서
섣부른 평가를 내리시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은데
그것은 공개되고 난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한국 사람들은 유난히 한국에 대한 것은 평가절하하려는 경향이 강하더군요.
일단 역사 교육부터가 일제식민사관에 쩌들어 있기 때문에
패배주의적인 정신을 어릴 때 부터 주입시키는 것 같습니다.
그 정신교육의 영향이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데
그것으로 인해서 외국것이라면 덮어놓고 떠받들면서도
한국것이라면 덮어놓고 까고 보더군요.
그와 관련된 아주 치욕스러운 사건이 근래에 많이 있었지만
논쟁거리가 될 것 같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개인적인 기대
저는 사실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동안 티맥스소프트가 걸어온 행보를 볼 때
티맥스위도우는 충분히 시장의 구도를 재편할 만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불법적인 제품이 아니고, 윈도우즈시스템과 완벽한 호환을 이룬다면
정말 이건 소프트웨어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xp의 UI를 배꼈건 배끼지 않았건 (이건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공룡 MS의 독점에 대항하여 칼을 빼들었다는 것 자체로
저는 티맥스소프트가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그 뜻을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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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긍식 2009.07.02 11:05 -
회오리보이 2009.07.02 11:06
식민사관의 정신교육도 일부가 포함되지만 이런 경우는 모화사대주의라고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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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나라의 OS 독립을 지지하는 사람이지만, 이번 티맥스 Window 는... 글쎄요.... -
생강도넛 2009.07.02 11:08 북한은 어떤가요?
요즘 잠잠한것 같은데.. -
bluespy 2009.07.02 11:11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vmware에서 돌려봤으면 합니다, ㅎㅎㅎ -
차은상 2009.07.02 12:24
데탑용이아니고 서버용이라고 들었는데 ㅏ마 개인용쪽으로는 당장 안나올듯합니다 ; -
James.Lee 2009.07.02 12:48
이상황에 그들이 꿈꾸는 최대의 가능성은 깜짝쇼뿐이 없음... -
박준 2009.07.02 13:31 꿈보다 해몽이군요.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이 안되듯이, 짝퉁을 그럴듯하게 포장한다고 진품이 되지 않습니다. 티맥스 윈도는 아무리 발버둥쳐봐야 짝퉁.
카피 문제가 법으로 해결할 문제지 개인적 감정으로 해결할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정 반대입니다. 아무리 법으로 짝퉁라고 판결하더라도 개인들이 아니라고 느끼면 그만인 것이고, 법으로 아무리 무죄로 나와도 개인들이 짝퉁이라고 느끼면 짝퉁인 것입니다.
쭝꿔에서 만든 마티즈.... 쭝꿔 법으로는 무죄로 나왔지요.
쭝꿔에서 만든 아이폰.... 쭝꿔 법으로는 상관 없다데요. -
농축 우라늄 2009.07.05 14:06
처음 PC는 IBM에서 개발 했습니다. 그전에는 메인프레임에 단말기연결해서만 썼고.
그러면 세상의 모든 호환PC는 모두 불법짝통인가? 그 문제는 법원서 판결 합니다.
자신이 마치 법관인듯 착각하는자들이 무지많군.
UI 가 겉보기에 유사하다고 짱퉁 운운 하는자들은 개소리말고 걍 MS윈도 많이 구매해서 쓰시구려.
Tmax OS 는 분명히 리눅스 커널의 운영체제 입니다. 거기에 윈도와 호환성을 이룬것은 기술혁신 이며 UI는 현 시대에 유행 또는 요구하는 외형으로 따르기 마련 입니다. 현 대부분의 리눅스 데스크탑이 XP형식이이죠.
마치 자동차의 외형이 각 제작사마다 유행따라 비슷하게 변해가는것과 같죠.
그마음은 국산이기에 더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7월7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