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토렌트에서 보았던 것은....
2013.12.23 19:24
각종 OS사이트 가보면 자랑질은 엄청 쳐 올려놓고 다운은 못받게 하면서.... 그럴꺼면 차라리 회원 이외에 딴 사람은 아예 접근이나 보지도 못하게 하고 지들끼리 공유를 해 쳐먹던가 말던가....(찾집 댓글 일부 발췌)
이런 개 잡소리 까지 들어 가면서.... 제작자만 삽질 했군요 ,,,
제작자분은 신중을 기해 주십시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먹습니다.
저는 하드고 뭐고 몽땅 비웠습니다... 제가 하드를 비우게 된 결정적 이유도 이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 했습니다.
자료를 왜 못 올려 주는 지 진정 모른다는 것입니까?,., 저작권은 안중에도 없었던 모양입니다.
이젠 산타 크로스 없는 크리스마스를 맞이 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이젠 주지도 받지도 않습니다. 그저 순수하게 배움의 길만을 가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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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내기 2013.12.23 19:29 -
suk 2013.12.23 19:34
44개 짜리 올라갔더군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람이 챙긴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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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사는자 2013.12.23 19:35
석님도 보셨군요. 그 어떤 분이 말씀 하셨습니다. 아예 내 놓지도 말라고 그럼 된다고. 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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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 2013.12.23 19:40
전 그 사이트 회원도 아니고 눈팅도 안 합니다
오늘 윈포에 다른 파일 때문에 올라왔더군요. 그래서 한번 가봤더니...44 가 똭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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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사는자 2013.12.23 19:42
네, 석님께서는 그 쪽은 원래 관심 없으신 줄 압니다. 저도 보고 말문이 막혀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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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곰탱이 2013.12.23 19:37 저도 이시간이후로 sysperp ceo를 안올릴려고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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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ls 2013.12.23 19:56
고수님들께서 받은 마음의 상처가 컷나봅니다.
파일 공유의 문제는 어제 오늘만의 문제가 아니지만, 다른 것도 아닌 영리를 목적으로 퍼 나르는 것은 문제라고 봅니다.
윈포는 대부분 연구가 목적이지만, 이 사이트를 벗어나면 돈 벌이용으로 변질되버립니다.
갈수록 저작권 문제가 숨통을 죄 오고, 꼬투리 하나라도 잡히면 가만히 안두겠다는 식으로 눈이 벌개 설치는 사람이 있고, 수익에 눈이 멀어 앞뒤 분간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한 고수들은 한 둘씩 계속 떠날겁니다.
윈포의 전성기는 2009년~2011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고수님들의 포기 선언이 잇따름에 가슴아파 넉두리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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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실 2013.12.23 21:03
그 때가 전성기죠. 파일 공유가 문제가 아니라 (물론 파일 공유도 활발했지만)
강좌가 정말 끝내줬죠. 여기 말고는 국내에선 아무 데도 없는 강좌가..
지금은 강좌 게시판이 그냥 팁 게시판으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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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의잔물결 2013.12.23 21:14
제작자가 어느 분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여러사람 기쁘게 해준다면 그 또한 보람이라 느끼시면 어떨까요?
저도 몇해전인가는 pe와 os를 덮어놓고 다운받고 한번도 사용해보지도 않은것이 몇 테라인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현재는 tib파일로 가끔 증분 백업만 해서 보관합니다.
21이건 44건 전 win7은 얼티 win8은 엔터 win8.1은 무**님것과 제것만 가지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아무리 숨기려해도 누군가는 퍼나를것입니다.
너무 마음 상하시지 말고 그냥 편하게 연말에 베풀었고
여러사람이 고마움을 느끼며 좋은곳에서 사용하리라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답답하여 주제넘게 한 줄 궁시렁 거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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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새벽 2013.12.23 22:48
네~
저또한 동감하는 글이군요
퍼스널 컴이 막 보급되던시절
원도즈 강좌 활동을 많이. 했었습니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수많은질문 그리고 지금이나 옛날이나
안티는 한두분 있기 마련이더군요
하지만 고마워 하시는 분들이 더 많았기에 힘든줄 몰랐습니다
지금은 시간도 없거니와 나이도있고했어 뒷방 늙은이가 되었지만
아무튼 너무 상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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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빠 2013.12.24 01:48
모든 일이 맘먹기 나름이지만, 다시 살펴봐도 공유는 쉬운일이 아니죠. 그러나 배우는 사람 입장이라면 공유를 받고 공유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배우고 잘못도 알 수 있죠. 가끔 자신의 분야에서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조금만 밖을 보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게 되죠. 공유하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여기 윈포에서 공유를 한다는 것은 더 큰 우물을 만드다는 생각을 합니다. 말은 쉽지만, 그래도 자신의 작품을 공개하시는 분들은 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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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망이 2013.12.24 02:00
토닥 토닥 ^^
맘이 쉽게 풀리지 않겠지만..힘내세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좋은 날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