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웹하드·언론사 사이트 통한 악성코드 감염, `주의
2013.11.25 23:02
최근 파일공유 사이트와 언론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악성코드가 대량 유포되고 있다는 보안 회사의 경고가 나왔다.
빛스캔(대표 문일준)은 지난 주말 웹사이트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 시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공격자가 감염된 PC를 제어할 수 있는 `백도어`가 주로 유포되고 있으며, 피싱282이나 파밍 등 금전적 목적을 띤 악성코드도 발견됐다.
빛스캔에 따르면 이번 악성코드 감염에 동원된 파일공유 사이트는 13곳 이상이다. 이는 지난 2011년 발생한 3·4 디도스 공격 당시 동원된 숫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빛스캔은 이번 악성코드 유포가 대량의 `좀비PC`를 확보하려는 의도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추후 또 다른 공격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25일 다음, 네이트, MSN 등 국내 19개 웹사이트가 `DDoS39(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은 바 있는데, 악성코드에 사전 감염된 `좀비PC`가 공격에 이용당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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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3.11.26 08:29
언론사만 그런거 아닙니다
하다못해 여기 뜨는 광고로도 전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