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컴에서의 XP vs. 7

직장컴이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똥컴입니다.

원래 XP만 깔려있는 단일파티션였는데 그나마 하드용량이 충분해서 세개로 분할하고

윈7 7127을 설치해봤습니다.

똥컴이다보니 최적모양으로 설정하면 무거운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더군요.

오히려 폴더열기나 프로그램의 구동속도는 XP보다 훨씬 빠릅니다.

일례로 20기가짜리 음악폴더 여는데에 윈7에서는 약 1.5초, XP에서는 약 5초 걸립니다.

그 상태에서 곡명을 클릭하여 윈앰프가 작동되는데에 윈7에서는 약 1초, XP에서는 약 3초 걸립니다.

참고로 XP쪽 파티션도 관리는 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IE8도 XP에서 보다는 윈7에서 더욱 빠르고 원활합니다.

컴사양이 좀 구려도 윈7 쓰기에 큰 어려움이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