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키슝USB라고 들어보신분?
2013.11.18 16:44
이거도대체 뭐하는건가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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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우주선 2013.11.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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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2013.11.18 19:41
SE7EN 을 뭘로보고 그런소리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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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래넌 2013.11.18 18:47
사기죠.
신기술이 들어간 USB를 개발했다고 하고서는 투자금을 받아먹은 겁니다.
키슝이 "인터넷 속도에 관계없이 방송과 영화 등 동영상을 HD급 고화질로 볼 수 있는 기술"이라고 표방했는데
이런 기술이라면 USB로 되는 것이 아니겠죠.
S/W적으로 현존하는 기술 중 널리사용되는 기술로 HD화질을 스트리밍하는 경우 1시간당 몇십메가~기가바이트까지의 인코딩된 동영상을 스트리밍하는 기술인데요.
인터넷 속도에 상관없이...라니...
몇메가바이트라도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리면 실제로 받는데 1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했을 때...
1시간정도의 플레이타임을 가진 동영상을 원할하게 볼 수 없습니다.
압축률이 높아진다고 해도 이건 변할 수 없는 문제구요.
인터넷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보는 방식에 몇가지가 있겠지만... 인터넷 속도에 상관없이라니...
이름에서 사기... 기술의 오류에서도 사기... 뻔한 듯 합니다.
저런 기술이 나온다고 해도 인터넷 속도는 아무리 늦더라도 최소한의 한계가 있습니다.
관련 뉴스기사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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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2013.11.18 19:42
하하 ㅋㅋ 해외 광랜찾다가 저게나오길레 뉴스기사보니까 제가본건 1월이고 기사는 8월이군요 해당기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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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래넌 2013.11.18 18:49
만약 저런 기술이 나온다면 가장 큰 수익처는 개인이 아닌 VOD업체입니다.
그러니 개인투자자를 모을 필요가 없죠.
VOD업체와 쇼부를 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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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우주선 2013.11.18 18:57
그 업체 대표는 부자가 부자가 되는 더러운 세상이 싫었답니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소액투자자를 모집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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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2013.11.18 19:43
생각해보니 저런기술이나오려면.. 전세계모든데이터를 저장하는수밖엔없군요..
아니그럴려면 전세계광랜을깔면될지도.. 지금 광랜상용화된 일본은 한국사이트접속속도나 일본사이트접속속도나
거의동등하고.. VPN을써도 한국ip처러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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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래넌 2013.11.18 20:15
저 기술이 나오기 위해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동영상만을 놓고 본다면 스트리밍 방식에 따라서 달라질텐데요.
우선적으로 ASF, FLV 등의 저용량 고압축의 압축방식을 사용한 파일을
따로이 새로 생산된 표준 방식으로 인코딩을 해야겠죠.
그게 아니라면 아프리카TV등과 같이 순수 스트리밍 기반으로 서버와 클라이언트 방식을 개발하는 방법이 있을테구요.
뭐 더 다른 기술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S/W적으로 가능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저런 기술이 H/W적인 성능이 엄청나게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그걸 제외하더라도 아주 극악의 속도라도 최저 속도의 인터넷 속도는 뒷받침 되어야 저런 기술 구현이 가능합니다.
스트리밍서비스에서 1~2KB의 속도로 1시간을 서비스 하려면 초당 1KB의 전송속도로 스트리밍을 1시간을 한다고 했을 때 3.6메가 바이트입니다.
이렇게 적은 량으로 HD급 화질을 즐길 수 있다면... 그건 정말 신기술이고, VOD업체에서 가장 큰 환영과 도입을 필요로하는 기술입니다.
대표적으로는 YouTube겠고, IPTV에도 유용할 기술이겠죠.
하지만 3.6MB로 HD급 화질을 줄이는 것이 가능한가가 더 큰 문제입니다.
아마 제가 살아생전에 구경이나 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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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힐이 2013.11.18 20:59
영상처리는 손실압축과 무손실압축이 있습니다. 이 중 당연 손실압축기법이 더 많이 압축이 되고요~
대표적인것이 png, jpeg, mp4, divx, xvid, wma 등의 포멧입니다.
획기적인 압축법이라 여겼건만 어느덧 jpeg 포멧도 슬슬 한계에 다다르고있습니다.
동영상에 왠 압축이야기냐 하실 분도 있겠으나 상관이 아주 많습니다.
동영상을 제한된 인터넷 속도에서 보다 많은양을 보내려면 결국은 압축기술이 관건인거죠~
이따금 곰플레이어나 팟플레이어, KMP를 쓰다보면 압축코덱을 까네마네 말이 나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코덱이 압축과 해제를 하는 알고리즘이 담긴파일인겁니다.
전 세계에 내노라 하는 수학자와 프로그래머, 공학박사 등이 있건만 아직도 획기적이라 할만한 물건?이
나오지 않는 마당에 왠 들어보 지도 못한 물건이 출현했다면 의심부터 할 수 밖에요..;
키슝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