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실까요?
2013.11.06 22:45
제가 일본에 유학 갔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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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에 우익이 득실거리는 강의실에서 였습니다.
당시의 경제학과라고 하면, 일본의 우익의 산실이었습니다.
(우익 = 급 일본 국수주의자들의 집합체입니다.)
강의중에 교수가 저를 지목하여 공개질의를 하였습니다.
제2차대전의 전쟁책임이 쇼와천황에게 있는가?
(조금이라도 말을 잘 못하면, 우익세력에게 쥐도 새도 모르게 끌려가 죽을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실까요?
저는 300여명의 앞에서 당당하게 대답했고, 이렇게 살아 귀국했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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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s 2013.11.06 23:24 -
k-style 2013.11.07 01:21 우익이 뭔지나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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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s 2013.11.07 02:15 ?
무슨 이런 어이없는 질문을... 네 압니다. 뭐 문제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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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2013.11.07 00:01
멋있습니다 ^^
앞으론 네이버든 어디든 일베까러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두고보세요 늬들의 논리와 나의논리가 ㅋㅋ
어떻게 충돌이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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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s 2013.11.07 00:02 이놈 안자네. 나한테도 털린주제에 논리는 무슨 논리 ㅋ
넌 일베에 가면 마, 논리 끄집어내기도전에 욕사발얻어먹고 그냥나자빠져 ㅋ
욕도 화려하게 하지도 못하는게 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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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care 2013.11.07 00:05 (내용 지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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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s 2013.11.07 00:09 흐흐흐 이인간 제정신 아닙니다. 신경쓰지마세요. https://windowsforum.kr/community/510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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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yle 2013.11.07 01:16 지우지 않으셔도 돼는데...
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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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care 2013.11.07 01:33 아직도 더 하실말씀이 남았습니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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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yle 2013.11.07 01:41 오해는 마세요. 의견을 존중합니다.
"우익'이라는 글을 보고는 과거의 일들이 생각이 나서 올렸을 뿐입니다.
이렇게 얽히게 될 줄은 몰랐네요.
편하신 시간 되세요.
밝은 날에 제가 다시 제대로 글을 올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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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care 2013.11.07 01:45 그리고 질문에 답을 하자면 저는 일왕의 침략 야욕이 동아시아를 전쟁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고 했을 겁니다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그 시기의 일본을 생각하면 일왕의 생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겠죠정답이 무엇이었든지 저라면 배운 사람으로서의 양심을 목숨과 바꾸진 않았을 겁니다틀린걸 틀렸다고 하는데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세상이 미친 세상인거죠편안한 밤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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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yle 2013.11.07 01:53 *^^*
일왕의 침략야욕이 아니라, 일본 제국주의의 연장선이었겠지요.
편안하시고 좋은 잠자리 되세요.
(참고로 저는 그후 재학기간 동안에 몸을 사리며 수학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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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care 2013.11.07 01:56 메이지 유신 이후로 한동안 일왕의 권력이 꽤 컸기 때문에 저렇게 생각했습니다
시대의 흐름이라는게 다 그렇잖습니까 하하하
편히 주무십쇼 -
k-style 2013.11.07 0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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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누구게? 2013.11.07 00:05
일베가 일본이라는 크라스 언어영역 유추부분 문제있는듯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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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모 2013.11.07 00:11 솔찍히 검나서 전 그렇게 말 못했을듯 합니다 ㅋㅋ;; 중국에서도 사람 욕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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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을 까고싶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