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제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어제 "전력선모뎀"을 살려고 "공구월드"에 갔습니다.

그런데, 98% 이상은 "네? 네?" 혹은 "그게 뭐죠? 뭐할때 쓰는거죠?" 같은 황당한...

오히려 제가 질문을 받게 되더군요... -_-;;

참 답답... 그 많은 가게들중에 2곳만 "아~ 인터넷을 콘센트에 꼽아서 하는거 맞죠?"하더니...

"나온지 얼마 안되서 사람들이 잘 모르고, 찾는 사람도 없어서 들여놓지 않습니다.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하시는게 나을거에요"라고 하는거에요... 휴...

얼마 안됐긴... 검색해보니까 몇 년전에 나온거였구만... -_-;;

음;;; 아무튼, 집으로 급하게 돌아와서 주문했고, 대략 3시간전에 물건이 왔었습니다.

음... 잘 되네요. 다만... 주의사항대로 멀티탭에 꽂았을때와 벽 콘센트에 바로 꼽았을때와는

속도 차이가 있긴 있더라고요... 흠흠;;;

아무튼, 음;;; 정말... ㅜ0ㅜ 대학 OT갔다가 돌아온 날이  어제인데... 공구월드가 시외버스 터미널 바로 길 건너편에 있어서

가본건데... -_- 괜히 기분만 잡치고(?) 왔군요... 에휴...

주문 하는 김에 각질 제거기도 샀었어요;;; 오늘 써보니.. ㅜ0ㅜ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밀가루가 쌓아있다고 생각을;;;

이상하게 겨울만 되면 유달리... 발에 각질이 생기긴 한데... 특히, 발 바닥이 가뭄으로 인해 땅이 갈라지듯이;;; ㅜ0ㅜ

있다가 샤워하고나서 다시 써봐야;;; 그리고, 음... 그 전력선모뎀 말인데요... 제가 조사해본 결과...

"같은 두꺼비집 이용하는 경우"에만 통한다고 하더라고요... 두꺼비집... "전력차단기"라고 하던가요? ㅎㅎ;;

ㅜ0ㅜ 드디어!!! 무선의 "손실율 1.55%"에서 해방 되었습니다!!!

오늘 친구녀석한테 "데카론"이라는 게임을 해보랬는데, 캐릭터가 갑자기 순간이동 하는 현상이나...

캐릭터들이 "축진법(?)"을 쓰듯이 움직이는 현상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흐... 너무 감동이에요!!! ㅜ0ㅜ

흐... 막상 쓰고보니 한풀이 글 같은 느낌이;;;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

다만... 옛날에 열심히 활동하시던 분들이 다 떠나간건지... 소식이 없다는게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흠흠...;;; 아참, 아직도... 왜 부팅할때 CD/DVD를 못 읽나 모르겠다는;;; 에휴... 역시... 맛이간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