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우분투와 윈도우 멀티 부팅시 윈도우 부팅으로 기본값 만들기

윈도우 먼저 설치하고 우분투 (13.04) 설치하면 우분투가 기본값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때 대부분 작업을 윈도우에서 하는 분들은 우분투 부팅 디폴트가 성가시죠. 근데 이걸 해결 하려고 검색해 봤는데 보통 터미날에서 명령어로 수정하면 된다고 나오더군요. 문제는 초보들에겐 그 간단한 것도 쉽지 않다는... 그래서 좀 쉽게 바꾸는 법을 찾아 봤습니다.

먼저 우분투 유니티 런처 좌측 상단의 버튼 클릭하고 검색창에 ter 를 입력하고 터미널을 클릭해 줍니다.

 

터미날에서 gksu nauttilus 혹은 gksudo nauttilus 를 입력해 주면 패스워드 쓰라고 나오는데, 본인 시스템 패스워드 적어 주면 됩니다. (아무거나 써도 되는 데 어떤 시스템의 경우는 gksu 명령어가 안먹기도 해서... 아무튼 보통은 둘다 되고, 아무거나 사용해도 됩니다)
  

그럼 다음 그림처럼 관리자 권한을 얻은 노틸러스가 뜹니다. 그리고 컴퓨터 -> boot -> grub을 찾아 갑니다. 거기에 보면 grub.cfg가 있죠. nauttilus가 바로 윈도우 탐색기랑 같은 건데, 유니티 런처에 있는 걸 실행하면 루트 디렉토리(시스템 폴더)에는 접근조차 못하기 때문에 gksu나 gksudo같은 명령어로 관리자 권한을 얻어서 노틸러스를 실행하는 거죠.

grub.cfg 를 그냥 클릭해 주면 밑에 그림처럼 텍스트 편집기로 자동으로 뜨고 그 중 set default 를 찾아서 값을 변경해 주면 됩니다. 그 값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부팅할 때 부팅하려는 윈도우가 몇번째에 있는 지 봐 두어야 합니다. 중요한 건 1번부터 시작이 아니라 0번부터 시작이란 거. 저같은 경우는 다섯번째라 set default="4" 가 되는 거죠.

grub.cfg 중에서 set timeout 부분은 원래는 10초로 되어 있는데 필요하면 자신에게 맞게 고쳐주면 되구요. 본인에게 맞게 고쳤으면 편집기 그냥 바로 저장해 주면 끝입니다.




그리고 사족으로 우분투 스크린샷을 찍다가 알았는데, 파일명 변경 안하고 저장하면 아래 그림처럼 파일명에 : 이 들어가서 윈도에서 읽지도 지우지도 못합니다. 우분투에서 캡쳐 저장할 때는 꼭 파일명 변경을 해 주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