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분투에 오피스 설치하면서...

과거에 제가 리눅스를 주 운영체제로 사용하던 시절엔 제가 원하는 건 전부 우분투 포럼에 다 있던데요?

주분투와 우분투는 사용법이 동일하니까 거기서 배우면 될 거 같습니다.

우분투 커티는 리눅스에 첨 입문하는 초심자에겐 그리 친절하지않습니다.어느정도 기초가 되신분들에 맞추어져 있기에,

가끔 들어가서 새로운 정보가 올라왔는지정도 확인하시고,구글링을 통한 검색의 생활화만이 내공을 쌓는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질문에 답변을 안하는것이아니기에 주저마시고 궁금하신 문제는 언제라도 질문하세요.그리고 문제를 해결한후에,

반드시 메모해두시길바랍니다.검색,질문,그리고 메모를 생활화 하십시요.열정이 있으시면 해결못할 문젠 없습니다~~^&^

지난주에 제가 우분투사용자모임에 있는 700개의 팁과 프로그램을 전부 공부했는대

느낀점은 역시 체계적이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리눅스 접근을 위한 체계적인 한글 설명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1.각종 리눅스 설치방법

2.업데이트 방법

3.확장자별 프로그램 설치방법

4.설치 명령어와 삭제 명령어

5.리눅스 각종 기능들의 실행방법

6.응용프로그램 확장

7.호환성 해결방법

8.아이콘등 UI 수정방법

9.커스터마이징 방법

10.기타

역시 누군가 블로그등에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포럼은 특성상 그때그때 여러명이 작성하기 때문에 이것 저것 팁들이 순서없이 들어가니까요.

리눅스 프로그램 대부분 설치 안 어렵습니다

바이너리인건 그냥 실행

tar계열인건 압축 푼다음

./Configure

결과 확인후

make && make install

이걸로 끝입니다

해보면 어렵진 않지만 그래도 어려운 분들이 있을것입니다.

.

제 '삽질' 한마디가 회원님들의 관심을 증폭할 줄이야... ㅋㅋㅋ

카조님 말씀처럼 걸음마 떼는 이에겐 체계적인 설명서가 필수라는 생각입니다. 마치 운전 배우려면 차의 기본적 구조부터 단계적으로 가르치듯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차량의 구조론을 공부할 필요까지는 없겠지요.

누구나 어떤 학문을 시작하면서 제대로 된 교재 없이 맨땅에 박치기식으로 공부하지는 않았을겁니다. 리눅스 자체를 배우고픈 개발자도 아니고 마소의 횡포에 질린 일반 시용자로서, 리눅스의 발전과 배포를 기대하기에 모두가 거부감 없이 쉽게 접근할 수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사견입니다.

아침부터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

마니또우님 리눅스의 즐거움은 사용하는 즐거움이 아니라 셋팅하는 즐거움입니다.

강좌를 통해서 알아가는 과정보다 웹서핑을 통하여 알아가는 손맛이 일품입니다.

근데 주분투면 어차피 우분투 기반일텐데, 그냥 패키지로 설치하는 것이 편하지 않나요?

혹시 특별히 직접 설치하시려는 이유가 있나요?

리눅스를 정말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입문하려면 웹서핑과 검색을 할 게 아니라 서점 가서 책 사서 한 장씩 넘기면서

따라해 봐야 됩니다. 인터넷에 있는 각종 팁과 강좌들은 한 10 년 동안 청소 안하고 정리 안한 지하 창고 비슷한 모습임.

여담입니다만, 어느 지인이 "살면서 배운 경험이 보편적인 진리인양 남에게 강요하는 자들을 꼰대라 부른다"라고 하시더군요. 나이들어 가면서 현학적 허세는 지양하려 노력중입니다.

차 한대 구입하려고 세상의 차를 다 시승해볼 필요는 없으며, 한글 배우려고 국어사전을 통째로 외울 필요는 없겠지요.

사용자의 'convenience(편익: 편리와 이익)'을 추구하는 관점에서 리눅스의 확장이 견지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