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틀만 더 견디면 5일 쉰다..

어제 라커룸에서 직장 선배가

'요새 야근 계속 하니 돈 많이 벌어서 좋겠네?' 는 개뿔

수당 필요없다고.. !!

그냥 빨리 집에 가고 싶어..

이 짓을 내일도 해야 한다는 게 진짜 끔찍함.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명절 이후에도 약 일주일간 야근 크리가 준비되어 있다던데..

그게 맞다는 사람과 아니라는 사람들 양 진영으로 갈라져 직장 내 야근 대첩이 벌어짐..

마치 중세 유럽 천동설과 지동설 대립을 방불케 함.

거기서 다시 야근 수당 우호파와 야근 적대파로 나뉘어 붕당 정치 형국..

야근 수당 돈 몇 푼 더 받아서 무슨 떼부자가 되어 영화를 보겠다고..

아 정말 야근이 일주일간 지속되니 사람이 아무리 잠을 자도 피곤함.

잠 잔 뒤의 상쾌함 이게 없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