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 MS '뉴질랜드는 이제 소프트웨어 특허를 없애다'
2013.09.01 00:33
한국시간으로 지난 28일에 뉴질랜드에서는 소프트웨어 특허를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신흥 기업 및 개발자 커뮤니티의 지지가 있었다고 하네요..
"너무 뻔한 것들에 특허를 내주고 있다"
"전세계에 뻗어 있는 수십만 특허들을 다 피해가며 개발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조차 어렵다"
요즘 소프트웨어 특허 분쟁이 많았는데 네덜란드에서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하드웨어의 일부로서 소프트웨어적인 특허를 내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세탁기 성능을 높이는 내부 소프트웨어 등을 말하고 있네요.
또한 이 법안 전에 이미 낸 특허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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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시 2013.09.0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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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나즈 2013.09.01 21:29
애플이야 거의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가 따라오는 형태니 별 영향이 없겠지만 MS 등 나머지 회사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다른 회사들도 이제 파일 포맷 특허 등도 뉴질랜드에서는 더이상 만들어지지 못할 테고... 라이센스 문제로 파폭에서 오랫동안 지원되지 않았'었'던 MP3이나 H.264 등도 차세대 포맷부터는 최소한 뉴질랜드에서는 걱정이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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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2013.09.03 19:27 저작권에 관한 개선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작권의 근본적인 침해에 대한 보호는 절대적으로 필요하겠지만
무조건적인 금전만을 위한 저작권의 보호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사람이 같이 불러줄수 있어야하고 볼수 있어야 하는 매체들이
너무 돈에만 집착하는 현실은...
너도 나도 안따라 부르고, 안들여다 보면 무슨 저작권이 존재하겠습니까?
무조건적으로 옳다~ 하고 지지할 순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진작 이런 방향이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허가 보호 해주는 목적으로 분명히 실효성이 있긴 합니다만
반대급부적으로는 다양성 혹은 진화로의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고 봐요~
물론 이렇게 짧게 이야기 할만큼 단순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결과론 적으로는 현 시대에 와서는 위 내용은 심히 공감하게 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