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무서운 세상...
2008.06.15 22:43
아침에 인터넷이 갑자기 안되는거에요. 모뎀을 보니 신호를 못받더라구요
그래서 기사를 불렀죠. 모뎀 망가진줄 알었어요 근데 기사가 건물 옥상으로 가더라구요
저 역시 따라갓었죠. 근데 여기에 인터넷 메인선이 빠져있는거에요
당황스럽더군요. 이런걸 누가 빼냐고 물어 봤더니 자주는 아닌데
경쟁상대 인터넷 업체가 와서 빼고 간데요 그래서 민원 발생하면
불만때문에 인터넷 업체를 바꾼다 하더군요.. 나만 선의의 피해자가 된듯하고
처음 경험한지라 여러분도 좋은 정보 되실꺼 같어서 올립니다. ^^;;
무서운 세상이군요..
그래서 기사를 불렀죠. 모뎀 망가진줄 알었어요 근데 기사가 건물 옥상으로 가더라구요
저 역시 따라갓었죠. 근데 여기에 인터넷 메인선이 빠져있는거에요
당황스럽더군요. 이런걸 누가 빼냐고 물어 봤더니 자주는 아닌데
경쟁상대 인터넷 업체가 와서 빼고 간데요 그래서 민원 발생하면
불만때문에 인터넷 업체를 바꾼다 하더군요.. 나만 선의의 피해자가 된듯하고
처음 경험한지라 여러분도 좋은 정보 되실꺼 같어서 올립니다. ^^;;
무서운 세상이군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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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양카 2008.06.15 22:47 -
생강도넛 2008.06.15 23:01 어이없군요..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아직 여기는 시골이라 경쟁 업체는 있지만 혈투는 안합니다만..
지역 케이블넷,KT,하나로,파워콤 요렇게.. -
박정환 2008.06.15 23:18 ㅎㅎ 참 별일이 다있네요/./
저 같은경우에는 아파트라서 문제는 없을것 같군요.(아닌가?)
그렇지만 나중에 주택이나 갈때 조심해야할듯?
ps. 무세운 =>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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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co 2008.06.16 01:13 그거 꽤 오래전 부터 있어 왔던 일입니다...
저렇게 빼버린건 양반이죠..심지어 잘라버려서 케이블을 교체하기도 하는데..,
주변 깔려진 선보면 어느 회사가 갔다왔는지 금세 티가 나기 때문에 바로 보복초치로
잘라주고 가더군요...ㅡ ㅡ;; 요즘은 안그러겠지만 윗분 말씀처럼 직원이나 용역직들 한테
경쟁 회사 전단지 가져오기 할당제를 한적도 있다고 들었어요...살벌하죠..ㅋ
주변의 광고전단지 붙이는 아주머니들 보면 경쟁업체 광고단지를 다시 가방에 챙기더라구요.
업체에서 떼서 버리라 한다더군요. 그것보다 좀더 과격(?)해졌네요...그나마 다행입니다. 돈 굳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