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브 스틸 보고 왔습니다.

첫날 개봉하자 마자 봤습니다.

KT 올레 뒤져보다 오잉 내등급은 1년에 영화 6번 무료? 에 

화들짝 놀라 와이프와 같이 봤습니다.

X발 올레 이런거 있으면 진작 좀 알려주지..

그동안 너무 주변을 살펴볼 여유 없이 살았나 봅니다.

일단 올레 혜택으로 와이프꺼 해서 김포공항 CGV에서 맨오브 스틸 2장해서 5,500원에 보고 왔습니다.

일단 영화 별점은 별 5개중 4개반입니다.

이전의 슈퍼맨 영화를 보면서(스몰빌은 못봄) 생각했던게..

크립톤행성이 폭팔 때문에 아들(칼엘/슈퍼맨)만 혼자 우주선에 탑승시켜 지구로 보냈는데..

부모는 고민도 없었을까..지구로 가다 잘못되면..너무 속편히 동내 수퍼로 두부심부름 보내듯이 보낸게 아닌가?

영화여서 그런가? 생각을 했었는데.. 맨오브스틸에서는 이런 인간적 고뇌에 대해 잘 표현을 해주었네요.

배트맨 다크나이트를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을 해서인지 인간적인 고뇌에 대해 비중있게 보여줍니다.

오히려 부족했을지도..(약간 부족하다고 느낀에 별 반개를 까먹습니다.... 제 기준)

영화 액션..ㅎㅎㅎ~

변신로보트도 없고 최신 무기도 없고 몸뚱아리만 있다보니 액션이 끝내줍니다.

액션씬을 보니 메트릭스를 떠올리더군요. 메트릭스의 모피어스가 나와서 그런가 ㅎㅎ

화려한 격투기술은없습니다.

쓩쓩 날라다니며 점프하면서 치고 박고 때려부숩니다.

역동성 및 생생함은 지금까지 나온 영화중 단연 최고인 듯 싶습니다.

영화 러닝타임 2시간 내내 지루함없이 잘 보다 나왔습니다.

단점 : 김포공항 CGV에서 영화를 봤는데..김포공항 CGV내 상영관은 스크린이 코딱지만합니다.

영화의 음향도 수준이하인듯..

CGV의 수준이하의 시설로 영화의 몰입에 방해가 됩니다.

옆에 있는 롯데몰의 롯데시네마도 스크린크기는 실망입니다.

음향은 CGV보다는 좋습니다.(작년에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감상함)

극장들은 영화 표값 좀 그만 올리고 품질에 신경을 써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