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컴조립시 사타포트 연결순서도 중요한것 같아요.

이번에 메인보드를 바꾸면서, 사타포트에 여러장치를 연결한뒤 약간 이상증상이 있었습니다.

먼저 이전의 구성상태를 보면,

1) sata 1 : ssd

2) sata 2 : dvd-rom

3) sata 3 : hdd (2T)

4) usb : 하드독(크래들+hdd 1T)

요렇게 구성해서 사용중이었는데, 나타난 몇몇 증상들이  유달리 4번의 하드독에 문제가 생기더군요.

1. 하드독에 꽂힌 hdd의  아주 느려진 속도 : 특히 명령창의 check disk 를 실행해보면 상당히 시간이 걸리고 체크하는 속도도 느립니다. (약 4분정도 소요됨)

2. 하드독의 hdd 의 필요이상의 고온증상 : 그냥 50도 정도를 유지함.

3. ssd 에 vhd 로 윈도우즈를 설치후 사용중 자꾸만 프리징이 걸림.. 결국 vhd 를 삭제.ㅜㅜ..

이번에 사타포트의 구성을 요렇게 바꿔봤습니다.

1) sata 1 : ssd

2) sata 2 : hdd(2T)

3) sata 3 : dvd-rom

4) usb : 하드독

그랫더니, 위에 나타난 증상 1번과 2번이 좋아졌네요. 하드독(HDD) 부팅속도가 좀 빨라졌고 check disk 속도도 예전에 내장으로 사용할때의 속도로 빨라졌습니다. 온도도 이젠 40~47도 정도로 조금 내려갔습니다. 사실 이번에 구입한 하드독이 좀 문제가 있는지 의심하고 있었는데, 그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3번의 프리징 문제도 현재 테스트중에 있는데, 아마 괜찮을것 같아요. 테스트결과는 나중에 댓글로 올리겠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왜그런지는 잘모르겠지만, 연결에 별문제가 없는데도 프리징이 있다던지 하시는분들은 참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