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쿠나 조쿠나...
2013.05.19 15:49
긍정이 가진 매직을 믿고
사랑을 믿고
숲을 봄을 믿고
나무를 봄을 믿고...
b와 d사이에 삶이 있단걸 인정하고...
상대의 음성이
얼마나
살아있는 나를 기쁘게 하는지...
믿는다.
한없이 별만을 바라보던 날
언제가될지라도
내곁엔 별이 있을것을 믿은걸
믿는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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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a 2013.05.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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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수레 2013.05.19 17:02 아니요!
오히려 망설일수밖에 없던 잡념들이 제대로 정리가 됩니다.
저 자신이 본바탕이 거칠고
살아온 마당도 그모냔이라 ...
그렇다고 저 자신이 거칠한 인간은 아닙니다.
다만 어느 순간에는 폭발할지도 모른ㄴ 자신을 끌고 가는게 힘들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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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a 2013.05.19 17:18
네 그러시군요.
타협이나 애써 외면했던 내자신을 놓지 못하는것이 오히려 더 힘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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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수레 2013.05.19 17:22 사랑이 과연 타인을 향한것 일까칼처럼 제맘을 괴롭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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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a 2013.05.19 19:01
스스로 너무 큰 짐을 지우시고 계신것은 아니신지요?
조금만 달리 보시면 어떠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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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수레 2013.05.19 19:15 아산에 사랑하는 의사님께서 니가 니인생 알아서 해라
하시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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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a 2013.05.19 19:27
무언가 마음에 큰 짐은 가지고 계십니다....
붙잡고 놓지 못하시는 큰 이유가 있으신가봐요...
저는 무교지만 길을 잃을때 며칠 절을 찾아가 보기 합니다.
스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혼자 시간을 갖고 마음의 평안을 찾고나서야 그제서 내자신의 모습을 찾아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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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수레 2013.05.19 19:31 부처님도
예수님도
허전하달까요
미안 쏘리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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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a 2013.05.19 19:38
부처님이나 예수님이 저를 대신할수 있겠나요 ^^
나를 돌아볼 마음의 평안을 찾는 한 방법 일뿐입니다...
스스로 비우지 못한 상태에 어떻게 다른것을 채울수 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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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수레 2013.05.19 19:57 비운대신에 더 조흔것이 채운다면
최고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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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a 2013.05.19 20:21
네 더 좋은것을 채우고자 비웁니다...
안다면 그쪽으로 자리피겠습니다. 돈좀 벌게요...
다만 채우고자하는것에 노력이 없으면 당연한 결과 일것이고
행하지 않으면 어제나 오늘도 같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니
결과 보다는 평안한 마음에 과정을 즐겨보시는게 어떠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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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으로 많이 심란하신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