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자정리!
2013.05.18 15:49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이란 걸 항상 느끼게 되는 날 입니다.
좋은신 형님들이 다 떠나가시네요...ㅡ,.ㅡ
수퍼아저씨는 윈포에 가입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고 온, 오프쪽에서 회원님들하고 유대관계를 많이 맺어볼려도 노력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성향이 다른지라...
많은 분들이 떠나가시네요.
가시는 분들도 잘못이 있고, 가겠끔 하신분들이 있다면 그 분들도 잘못이 있고...
저는 지금 개인적으로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사랑합니다.
윈포회원님들^^
윈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겠습니다.
가신 형님들 돌아오시는 그 날까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형님들 꼭 돌아오셔야 합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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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수레 2013.05.18 15:52 -
수퍼아저씨 2013.05.18 16:58
저는 술푸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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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수레 2013.05.18 17:02 저는 이미 시작했읍니다.
수퍼님은 천천히 일끝내고 드세요.
빗방울마저 한방울 두방울...
지랄같은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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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아저씨 2013.05.18 17:33
제가 말하지 않은게 있어요...
오전에 탁구치고 점심먹으면서 막걸리 마시고, 또 친구놈 꼬셔서 점방보면서 또 막걸리, 맥주(하이트) 여러병...
이제 18시에 교대하면 또 제주도 대학로에 가서 한 잔 더 할렵니다.
이런 술지랄같은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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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눈동자 2013.05.18 15:58
꼬마님의 잘 만드시는 gif 을 계속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쓰살때기 없는 댓글 신경쓰지 마시고 돌아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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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아저씨 2013.05.18 16:59
GGOMA행님 WILL BE JUST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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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내기 2013.05.18 17:31 컴 또는 인터넷 사정상 gif가 부담스런 회원이 꽤 계신 듯 합니다.
정치관련글이 분란을 일으켜 정치게시판 따로 만들고,
gif도 같은 이유로 기껏 gif자료실을 만들어 줬음에도
무시하고 계속하신게 문제 아닌가요?
반대의견을 깡그리 무시하신거 사실이잖아요?
반대자들을 다독여 즐겁게 같이 갈 수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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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 2013.05.18 17:35
여긴 조그만 애들이 담배꼬나물고 째려보며 노는곳입니다.
그럴 자신 없으면 미련없이 떠나세요.
나이 먹은 슈퍼님도 같이 놀려면 노세요.
막 대해주는곳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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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아저씨 2013.05.18 17:57
참고로 제 닉네임은 수퍼아저씨 입니다.슈퍼가 아니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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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3.05.18 19:51 웃기는 작자군
글쓰는 것에도 예의가 있거늘 ~조그만 애들이 담배꼬나물고 째려보며것이 되려 맘 편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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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Boss 다! 2013.05.18 20:46 안녕...이라고 합니다.
처음 만났을때도 그리고 되돌아갈때도 말입니다.
그리고 그 안녕이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일때는
그가 이세상에 없을때 겠죠
이별...작별...고별...
다시만날 그날까지일뿐 입니다.
사람사이의 인연이란 그리 가벼운것은 아닐거라 생각 합니다.
그저 여린감성으로 서운하셨으리라 짐작 합니다.
키보드 워리어들의 혈투가 섬찟 하셨으리라 짐작 합니다.
그 스스로가 의도했건 아니건 그를 지켜본 어느인들은
그만의 상상속 허상을 오직 하나뿐인 진실이라 여겼을수도 있을겁니다.
화자가 백인의 생각을 다 짐작할수없듯
가벼운 우스개조차 그리 넘기지못한 좁은눈의 성급함 이겠죠
왜 스스로도 못하면서 남에게는 당연한걸로 여기는지 말입니다.
좀더 쓴소리를 지껄여주지못한 저의부족함 때문에
맘여린 사람만 더큰 상처를 입은거라 생각합니다.
만날 기회를 주어도 만날생각도 안하는 사람들...
상대방을 알려는 노력쯤은 해보고서 그사람에대해 이러쿵 저러쿵 까던지 했으면...
하긴 그게 온라인이죠 ^^
그저 아바타란 불멸불사의 신적 존제란걸 아시지...
왜 자신과 동일시하는 번뇌를 떠안으신건지...
저 높은곳의 새처럼 그 시선으로 조망하시다보면
"별거 아니었구나" 하실거라 생각 합니다.
진짜 별거 아닙니다 ^^
-
소담이 2013.05.18 21:30
수퍼아저씨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이네요
우리는 언제적부터 점점 남을 배려하는 마음들이 부족한지 답답하네요 아시다시피 포럼은 가뜩이나 여려운 사정이거늘
청소년부터 나이 지긋한 아저씨도 오고가는데 좀 부끄런 행동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가정에서도 다툼이없을수있지만
금방화해하고 하지않으신가요 바로 그것이지요 오는분이 모두 내가족이라 생각하는 아량들좀 배풀었으면 좋겠네요
나아니면 모두 적인것처럼 하지말고요 어른말씀에 적을 만들지말라는 말이 생겼을까 좀더 곰곰히 행동하나에 신경들좀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많은분들이 은둔하지 아니하고 좀더 모자란거 서로 배우면서 포럼에 더 활성화 되지않을까 생각좀 하면서 마음의 고향인 포럼이보기가 너무 안타까워 한자적어봤네요 떠나시는분들도 속히 마음 가라않히시고 모두들 돌아오셨으면 합니다
사람삻이라는 게 희노애락속에 사는것이니 궃은날뒤에 더 햇빛찬란한 날들이 오리라 기대하면서 ......,
-
정랑고개 2013.05.18 22:36 제목을보니 이게 더 어울리지 않나 싶네요. 거자필반..
누구때문에가 아니라 사실 자신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스스로 툭털어내고 인정할것은 인정하고 조금만 타협하면 되죠.
그리고, 따질것은 따지면 됩니다. 요즘말로 쿨하게?
말은 참 쉽습니다.
그런데 뜻한바 잘 안되죠. 특히 나이를 먹을수록 더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하면서 느끼는것은 어느곳을 가던 배우는 자세를 가지는게 가장 필요한것 같아요.
인생사를 논하고 깨우침을 얻고자하면 이곳에서 설왕설래하는것보다 더 좋은곳들 많습니다.
윈도우포럼에 오는 본래의 취지만 잘 간직한다면 크게 서운할것도 크게 화가 날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그리워 오시는분들은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이어가며 그 마음들을 채우면 되고,
무엇을 배우러 오시는분들은 고수분들의 팁이나 강좌,조언들에 배우고 깨우쳐가면 그만 아닙니까?
제가 조금 우려했던 부분이 이런점 이었습니다.
친목을 도모하는것은 어느모임이나 만남에 있어 자연스럽고 중요한것이지만 온라인이기에 반대급부도 생기게 마련이지요.
'상대적 박탈감' , '상대적 소외감' , '의도하지 않은 편가르기' , '나이등 서열로 인한 표현의 자유에 대한 압박감'
유치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얼마전에 어느분께서 다수가 소수를 몰아가는 분위기라 표현하셨는데 바로 그런것이죠.
그래서 친목을 다지는 입장에서는 어쩌면 조금은 들뜬 분위기를 갈무리할 필요도 있을지 모릅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의 목적은 온라인에서의 만남이 아니니까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곳에 초등학생이 와서 강좌를 올려서 제가 배워간다면 그학생은 저에게 손자뻘인 꼬마가 아니라 스승이자 친구인 것입니다.
어느분 말처럼 뒷짐지고 헛기침하는 모습은 젊은 친구들에게 다가가기 편한 모습은 아닐테죠.
오프라인에서 형님아우를 해도 온라인에서 공개적인 대화를 할때는 가벼운 존칭정도는 써주는게 에티켓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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