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안경...

노안을 위한 근용안경을 착용하시고 운전하시면 안됩니다.

근용안경의 용도는 가까운 곳을 잘 보기 위함입니다.

근용안경은 눈앞 33cm ~ 40cm

중간거리용안경은 1미터 전후

원용 (먼거리) 안경은 5미터 너머의 전방 물체를 잘 보기 위함입니다.

카메라도 초점을 잘 맞추지 못하고 촬영하면 흐릿하게 나오잖아요. 그것과

똑같습니다. 잘 보기 위한 거리에 맞게 안경을 착용하셔야 됩니다.

각각의 도수가 다 다릅니다. 그래서 최소 2개 이상의 안경이 필요합니다.

단초점 교정렌즈 기준으로 그렇습니다.

(난시교정값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피시컴님께서 언급하신 다초점안경은 하나만 있으면 되지만. 가격이 최소 몇십만 단위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안경 살 봐에

근용과 원용으로 단초점 안경 2개 사는 게 더 싸게 칩니다. 참고하십시오.

?* 일반인들이 보통 안경을 말하면 그것은 전부 원용안경을 말하는 것입니다.

근용안경은 쉽게 말해 원용안경 보다 도수가 약한 안경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근용안경보다 원용안경은 도수가 더 쎈 안경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노안안경을 찾습니다만.. 공부 열심히 해야하는 학생들도 사실은 공부할 때

근거리용 안경을 사서 착용하면 눈의 피로를 덜어내는 데 상당한 도움을 받습니다.

안경사가 잘 권하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을뿐 입니다.

(심지어 어린 학생들을 위한 다초점렌즈도 있습니다. 이것도 잘 권하지 않을뿐이죠.)

** 중요한 사실인데, 원시라면 반드시 근용안경이 필요합니다. 그건 젊은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시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져서 착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백이면 백프로..

다시 반복하지만 근용안경을 착용하고 먼거리를 보면 잘 안보입니다.

*** 젊을 때 라식한 사람도 나이가 들면 근용안경이 필요합니다.

라식은 각막만 손 본 것이고, 노안은 수정체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나이가 들면 수정체가 노화가 되어서 가까운 거리에 초점을

맞추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보스님이 가끔씩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원시나 난시는 눈에 많은 피로를 주기 때문에..

* 요즘에 문서 스캐너 좋은게 많아서요. 글씨가 작은 문서들은 스캔해서

PDF 파일로 만들어서 어도비리더 같은 걸로 확대해서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큰 모니터나 아니면 빔프로젝터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신경질적(?) 반응은 인간인이상 감정 상하면 나오는거구요 ^^

시력이 안좋긴하나 모니터 해상도도 최고로 맞추고 사용할정도 입니다 ^^

오히려 글이큰경우 거부감이 더 피곤해요

원시...라는 것이 원래 가까운것이 안보이는거기도 하지만

그건 일반적인거구요 되려 촛점이 안맞는것이 문제 인거죠 배율 문제가 아니라 말입니다.

멀리띄우면 작게 보이는것이 당연하지만

원시는 먼것이 더 잘보이는것...뭔가 이상하죠?

안보여야 잘보인다...라는 거니까요

되려 글자크기를 줄여보는것도 한 방법 이라고 봅니다.

단 노안이 아닌 원시라는 전제조건하에 말입니다.

계대.. 혹시 계명대 말하는지요. 대구에 사시나 봅니다.

근접사진 진짜 잘 찍으셨네요. 고가 안경테 접사할 때 보통 저렇게 촬영을 하더군요.

딱 봐도 비싼 안경테 같아 보입니다.

프로그레시브 렌즈인데, 변색도 되나봅니다. 독일, 일본 렌즈가 괜찮은 브랜드가 많습니다.

니콘, 캐논, 칼짜이스, 로덴스톡 등등

렌즈 20만, 안경테 약 30~40만원 더 하면 진짜 수십만원은 하겠네요. 후덜덜입니다.

예, 맞습니다. 소중한 눈에 투자한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돈만 충분하다면

백만원이 대수겠습니까. 헤헷. (^^;;

책을 살펴보니까요.

외국에 돈더라는 분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연령에 따른 수정체의 조절력)

10세  조절력 14

15세 12

20세 10

25세 8.5

30세 7

35세 5.5

40세 4.5

45세 3.5

50세 2.5

55세 1.75

-> 해석 : 10살 초등학생에 비해 30살에 절반으로 줄고, 30살에 비해 45살에 또 반으로 줄고, 45살에 비해 55살에 또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말입니다.

해가 바뀔수록 (눈속에 있는) 수정체의 돋보기 기능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진짜 돋보기가 필요한 겁니다.

결론은 중년이후에 가까운 곳을 잘 보기 위한 돋보기는 해가 바뀔수록 도수가 바뀔 수가 있으며

이전 보다 더 플러스 도수 값이 더 쎄진다는 것입니다.

* 플러스 도수값이 쎄진다는 것은 원시 입장에서는 더 강한 도수, 근시 입장에서는 더 약한 도수를 의미합니다. 플러스 도수값이란 말은 문구점에 흔히 파는 돋보기의 볼록한 두께가 더 굵어진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네 그런것 같아요.. 초점이 점점 더 멀어지게 되는데 이게 눈이 더 나빠지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돋보기를 오래 사용할수록 원시가 더 강해지는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초점이 점점 더 뒤에서 맺히게 됩니다.

그래서 예전보다 조금 더 물체를 멀리 뒤쪽에서 바라보게 되더군요

그런 이유로 저는 꼭 필요할때만 돋보기를 사용하고 그 이외는 아예 안쓰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