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현상.

컴

CPU : AMD 64 X 2 4000+ (2.1 -> 2.9)

M/B : ASUS M4A78-EM/1394

RAM : Cynex 2G X 2 (킹스톤 모듈)

VGA : ATi X1950GT

HDD : Seagate 320GB+1TB

컴을 켰습니다.

1. 윈도7의 구슬들이 서서히 모이기 시작 합니다.

2. 구슬들이 모여 윈도로고를 만들고 반짝이기 시작합니다.

3. 얼마후 환영한다는 문구와 함께 바탕화면이 보입니다.

극히 정상적인 부팅입니다.

문제는.

1. 번의 서서히가 아닌 모이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이미 모여 있습니다.

2. 스믈스믈 빛나야 하는 로고가 네온싸인 처럼 바쁘게 반짝 거립니다. (마치 비디오를 2-3배속 올린것 처럼.)

3. 환영한다는 문구가 뜨고 동그라미가 심하게 바쁘게 돕니다. (이것 또한 2-3배속 돌린것 마냥 바쁘게 돌더군요.)

바탕화면이 뜨고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시계의 분단위가 초단위가 됩니다.

통상 바탕화면이 바뀌는 시간이 30분정도 인데 거의30초 단위로 바뀝니다.

그렇다고 해서 로딩이 빠른가.

그렇지도 않습니다.

가젯에 있는 시퓨 사용률이 모든코어가 100%를 가리킵니다.

보안상태가 심각하다는 경고가 뜹니다.

마치 정상적인 컴퓨터의 상황을 녹화한 영상을 배속을 높혀 빨리 보는듯합니다.

원인이 무엇인가.

오버가 문제인가?

컴을 끄고 CMOS를 초기화 해봤습니다.

그대로 입니다.

윈도가 문제인가?

윈도를 밀기로 합니다.

설치시작시 나오는 구슬의 상황과 설치 중간 중간 나오는 동그라미의 움직임이 문제상황처럼 역시나 바쁩니다.

재설치로 끝날 문제가 아닌것 같아 재설치를 포기 하고 다시 컴을 끕니다.

컴을 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타케이블을 뺏다 껴봤습니다.

컴을 켭니다.

정상상태로 돌아 왔습니다.

..........-_-;;;

뭐죠 이거.

이런 증상을 2번째 겪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