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커뮤니케이션의 분쟁

2013.04.12 18:22

AT4RE LUM 조회:1231

어느 곳이나 어떤 사이트도 커뮤니케이션 공간의 분쟁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자식 많은 노부부는 형제간에 분쟁으로 늘 맘이 편치않았습니다.

하물며, 조선팔도 한량들이 다 모인 공간이 조용할수는 없지만,

이곳 처럼 아주 예민한 사안으로 분주스러웠던 일은 지극히 드뭅니다.

 

오래전 별 하찮은 일들로 커뮤니케이션 공간이 소란스럽고 그칠줄 모르자 운영자는 여러 제안을 받아들여서,

어느날 갑자기 불시에 글 쓴이 아이피를 공개했습니다. 222,234,245.xxxx (게시판에 표시 방식)

다음날 편을 갈라서 언쟁을 높이던 무리들의 아이피가 고스란히 게시판에 드러난 것입니다.

한 사람이 27개의 닉네임으로 장난친 지난 날도 경험했습니다.

 

뭐 사소한 분쟁이라서 웃고 넘어갔지만, 이번 일은 사소한 일이 아닙니다.

물론 아이피를 노출시키면 여러가지 문제점도 떠오르지만, 한 방법이기 도 합니다.

불시에 아이피 노출 후, 다시 아이피를 숨기면, 차후로 함부로 장난질 치질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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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에피소드를 기억나는대로 간결하게 적어봅니다.
A와 B 그룹이 단체 행동으로 게시판에서 분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틀째 연속으로 불 밭으로 달리던 날이였습니다.

반대편의 한 사람이 A측 우두머리에게 하는 대화내용입니다.
?/혹시 xxx사이트의 누구누구 아니세요?
A 보스/ ???? 누구시죠?
?/ 맞으세요?
A 보스/ 잠시 머물렸습니다. 근데 누구시이지요?
?/ 아이구 행님 저 거시기입니다. 에고고...
A 보스/ 뭐야? 야? 너 왜 여기서 얼쩡거려?
?/ 저분이 IT계의 큰 행님이신 XXX입니다. 전 이 싸움에서 그만 빠집니다.
?????????????????????????????????????????????????????????????????????????

 

남어지 B측의 사람들은 물론이고 B측 보스도 멍하니 전투력을 상실하더군요.

그제서야 A,B를 저울질하던 유저들이 A측에 우루루 합세해서 대승을 거두더군요.

그리고 아이피 공개 후 게시판 상황은 A 보스 = ? 같은 컴퓨터였습니다.

가볍게 보시라고 막연하게나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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