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포럼과 교회와 비교?한다면...
2008.02.09 21:12
포럼에 와서 정보를 얻어 가면서 말입니다... 이렇다 저렇다 하는건 어불성설입니다.
다시 말쓸드려서 여기 포럼 광고하고 다닌적 없으며... 여러분께 이래라 저래라 한적도 없습니다.
우리 잘 살고 있는데... 여러분들께서 오셔서 가입도 하시고 말씀도 주시고 하시는 걸로 전! 알고 있습니다.
여기 자료실이 어쩌고... 뭐가 어쩌고...
누가 초대한거 아니니... 걍 가주시길...
사람많아서 좋은 세상이 온라인?인거 같은데... 여기 포럼은 그런데 아니니 제발... 우리끼리 가겠습니다.
좋으심 따라 오시고... 싫으심 걍 가주세요!
참다. 참다.. 글 올립니다.
아! 교회와 틀린점은요... 십일조 절대 안받고.. 옆에 적선을 구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쓸드려서 여기 포럼 광고하고 다닌적 없으며... 여러분께 이래라 저래라 한적도 없습니다.
우리 잘 살고 있는데... 여러분들께서 오셔서 가입도 하시고 말씀도 주시고 하시는 걸로 전! 알고 있습니다.
여기 자료실이 어쩌고... 뭐가 어쩌고...
누가 초대한거 아니니... 걍 가주시길...
사람많아서 좋은 세상이 온라인?인거 같은데... 여기 포럼은 그런데 아니니 제발... 우리끼리 가겠습니다.
좋으심 따라 오시고... 싫으심 걍 가주세요!
참다. 참다.. 글 올립니다.
아! 교회와 틀린점은요... 십일조 절대 안받고.. 옆에 적선을 구하고 있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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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 2008.02.09 21:27 때에 맞는 말은 금보다 더 귀합니다! -
카리스마조 2008.02.09 21:30 십일조도 억지로 내는것은 아니고 마음에 있는 사람만 내는것입니다.
교회와 포럼은 어쩌면 비슷합니다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모여 있으니까요 ^^ -
우에 2008.02.09 21:36 우에 스님분은 우측에 적선이나 좀 하시고 가시지요..... -
스님 2008.02.09 21:37 우에 넌 닥쳐고 꺼져라. 낼 학교 안가니 롱혼만세 -
빙산 2008.02.09 21:45 참..뭐든지 발란스가 중요한데..저쪽이..놀이터가 없으니... -
무신론자 2008.02.09 22:57 밤에 국도를 따라 차를 몰면 저만치 제일먼저 눈에 띄는게 십자가..
간만에 배낭메고 산에 올랏더니 경치좋아서 한컷 찍을렷더니 뒷배경엔 항상 자리잡은 암자.
땅떵이도 좁은나라에 왜이리 절이며,교회며,성당이 많은지...
교회가 좋다고요?
연말이나 무슨 행사만 되면 대기업,중기업 할것없이 교회/성당/절로 후원금 넘쳐 납니다
왜냐... 그만큼 면세 되기때문이죠...
즉 우리나라 종교건물은 탈세의 온상이며 부패의 한 축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착실하게 종교에 임하면서 욕심안부리는 신도 있으면 나오라고 하세요..
교회 장로나 목사가 굶어 죽었단 소린 아직 못 들어 봤습니다.
하긴 요새 목사도 인플레때문에 고생한다고 합디다만.. -
무신론자 2008.02.09 22:58 절도 마찬가지로 무슨 시주 안하면 보시도 못한다고 하네요?? 이건 교회도 마찬가지 지만
기도는 공짜지만 와서 먹고가는데는 돈내고 먹어라는 소리죵.. -
신학생 2008.02.09 23:52 저 신학생 입니다.
무신론자 님 얼마나 종교와 기독교에 대해서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제 절친한 목사님 한 분 말씀 드려 볼까요?
한달 월급 60만원에 부인과 딸 이렇게 세 가족 살아 갑니다.
누가 선교 간다 하면 봉투에 돈 곱게 담아서 주시고 하시는데, 그 금액이 50만원 정도 됩니다.
누가 등록금 없다 그러면 또 곱게 봉투에 담아서 주시곤 하시는데, 그 역시 50만원 정도 됩니다.
굶어 죽었다는 사람 못 봤다구요?
굶어 죽지는 않죠.
굶기를 밥 먹듯이 하긴 하지만.
꼭 죽어야 '그래, 이정도는 되어야 종교인이라고 하지' 라고 하실렵니까?
너무나 잔인하시군요.
얼마나 대단한 인간들을 보아 오시고, 얼마나 위대한 정신의 스승들을 보시면서 살아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굶어 죽지 않는다고 비난 받아야 할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목사님은 당신들이 그렇게도 싫어하는 선교를 아프리카 오지에 가셨는데(정확한 지명은 말 못 합니다. 여러가지 정치적 이유로...) 그곳은 내란으로 매일 사람이 죽어나가는 곳 입니다.
선교 라는 명목으로 나갔지만, 그곳에서 목사님께서 하시는 일은 학교를 짓고 선금을 모으고 약품을 사 들여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만드는 일 하시고 계십니다.
교회요?
있죠.
건물 한켠에 조그만 축사 같은 곳 개조해서 주일에만 잠깐 예배 드리는 정도로 쓰입니다.
얼마나 많은 목회자들을 겪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이 알고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진실한 마음으로 종교에 매진하고 있고, 정말 잘난 현대적 감각의 사람들이 허무하고 부질없다고 비난하는 짓거리들을 멍청하게도 목숨걸고 하고 있습니다.
북한 선교를 한다고 하면 당신들은 북한에 까지 예수 쟁이 만들려고 그 짓거리냐? 하시겠지만, 북한 선교를 가시는 분들은 선교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북한 동포들이 불쌍해서 목숨걸고 가는 겁니다.
정치적, 외교적 이유 때문에 뉴스에도 실리지 못 하고 신문 한켠에도 모 목사가 북한에서 선교하다가 납치 후 살해 라는 기사는 단 한 줄도 실리지 못 합니다.
일년에도 수십명 이상의 목회자, 선교사들이 압록강변에 시체로 떠오릅니다.
누가 가랬냐 구요?
네.
가란 사람 없습니다.
가란 사람도 없고 도와 달란 적도 없습니다.
굶어죽다 못해 인육까지 먹는 북한 주민들 좀 살려 보겠다고 목숨걸고 갔다가 주검이 되어 돌아와 봤자 이런 소리 밖엔 듣지 못 합니다.
네가 이런 일 할 수 없으면 닥치고 있어라 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할 수 없으면, 모르면 최소한 비난이라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세상에 정말 몹쓸 목회자들 넘칩니다.
저도 정말 분노가 일다 못 해 죽이고 싶다는 생각도 들 정도니까요.
그렇다고 전체가 그런 건 아닙니다.
욕심 안 부리는 신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만해도 수십명이 넘습니다.
저희 교회 있는 힘껏 사람 불러 모으면 300명(아이들까지)정도 모이는 작은 교횝니다.
연말엔 되려 사람이 없습니다.
놀러 간다고.
후원금요?
동네가 하도 좁아서 평일에도 주변 주택가 차들이 주차 공간이 없어서 밤마다 난리가 나서 교회서 빚 내서 무료 주차장 만들어 줬습니다.
그나마도 주일마다 주민들에게 차 빼 달랄 때 마다 욕 먹곤 하죠.
후원금 아무리 내 봤자 최대 10만원 인가 30만원인가 밖에 면세가 안 됩니다.
얼마나 악독한 목사를 만나셨고 지독한 일을 당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죽어야 신앙이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좀 더 깊이 교회에 나가 보십시오.
정말로 무신론자 님의 생각을 충족시키고도 남을 일들이 차고 넘칠 겁니다.
비참하고 현대에 이런일이 다 있나 싶을 정도의 잔혹한 일들이 차고 넘칠 겁니다.
기독교의 가르침 자체가 오른손이 하는 일 왼손이 모르게... 이기 때문에 선행은 조용히 혼자 하고 악행은 종교 개혁때의 교훈이 남아 무조건 드러내 고치려 하는 습성이 있어서 이다지도 욕먹을 모습만 잔뜩 보이지만,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 걸 알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모적인 논란도 부질없는 짓이고, 이런 '변명'도 사이트 성격과 맞지 않은데다가 더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킬 것이 뻔하지만, 제가 가는 길이고 제 사랑하는 사람들이 걷는 길을 싸잡아 힐난하는 걸 그냥 볼 수만은 없어서 무례임을 알면서도 몇 자 남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
한솔이 2008.02.10 00:12 무신론자님 다른 말씀들은 참 기독교인의 한사람으로 반성하라는 소리로 듣고 싶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착실하게 종교에 임하면서 욕심안부리는 신도 있으면 나오라고 하세요..
" 이 말씀은 수정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한 단면만 보시고 전체를 판단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그런 분들 많습니다. 이름없이
그늘진 곳에 사랑을 쏟고 계신 분들 많습니다. 비단 기독교 뿐 아니라 종교라는 신념으로 자신을
희생하며 세상을 섬기는 참 아름다운 분들 많습니다. 그 분들 드러내지 않아서 모르시나 본데...
잘못된 일부 부류의 종교인들 땜에 선량한 진짜 종교인들까지 일반화 시켜서 함께 싸잡아 욕하진 마세요.
글구 바라마래님이 괜스리 예민한 주제를 내시는 바람에 별 말이 다 나오네요. -
저는 2008.02.10 02:21 무조건 좋은 의견만 귀를 기울인다고 해서 좋은 포럼이 될지 의문이군요.
포럼인것 자체가 논제를 제시하면 거기에 찬반양론을 논의 하면 오히려 더발전하는게 아닌가요?
본문자체에 종교적 성향을 띄며 이런 글을 남긴다는 자체가 전 오히려 더 잘못됬다고 봅니다.
이 본문을 남기신 글쓴이 또한 어불성설이 아닌지 사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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