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간단 정보입니다. 아티브 관련...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요즘 회사에 한명이 다쳐서 일이 두배로 늘어나는 바람에... 예전부터 벼뤄뒀던 작업도 못하고 그래서 자료도 못올리고 있습니다.

Ativ... 참 매력적일 수도 또는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물건입니다.

이전 슬레이트에서 아티브로 넘어왔는데 음... 슬레이트도 만져봤습니다.

슬레이트는 너무 빠른? 좀 앞서나간 제품이었을까요?

Windows 8을 설치해주면 아티브와 비슷합니다.

아티브도 종류가 많은데 RT버전 외에 일반 버전인 아톰 CPU가 내장된 XQ500과 프로버전인 XQ700을 대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아톰버전의 경우 USB부팅이 안됩니다.

Secure Boot를 비활성화해도 USB부팅을 할 수 없네요.

슬레이트. 아티브, 아티브 프로는 전원을 켜고 윈도우 버튼(레퍼런스 구조의 탭북에는 다 있습니다.)을 누르면 CMOS(BIOS)로 진입을 합니다.

슬레이트의 경우 BIOS를 업데이트한 후 USB부팅이 가능했습니다.(BIOS 업데이트로 USB부팅이 잘되는 것들이 좀 있습니다.)

아티브 아톰의 경우 Boot Override의 목록이 Windows Boot Manager밖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슬레이트나 프로의 경우 USB 장치등을 선택할 수 있게끔 기기 목록이 나옵니다.

음 WinRE기반으로 USB를 만들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작해서 테스트할 여건이 안되네요.

어째든 컴퓨터 A/S를 하시는 분들은 아톰 버전을 부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시거나

분해방법을 배워두시거나 삼성으로 돌려보내시는 방법 등을 사용하셔야할 듯 합니다.

유독 UEFI를 지원하는 삼성 제품이나 삼성에서 주로 사용중인 피닉스 BIOS기반으로 하는 PC나 노트북 류가 A/S가 힘드실 듯 합니다.

예전에 말씀드렸다시피 GPT파티션을 기반으로 파티셔닝이 되어있는 PC나 노트북의 경우 PE의 파티션 프로그램으로 수정시 파티션이 엉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경우 복구영역이 날아가거나 기본 OS가 부팅이 안되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USB부팅으로 OS설치나 A/S 등을 하시는 줄 압니다.

그 USB부팅도 UltraISO를 사용해 Windows ISO 원본을 구워 사용하시거나

이와 비슷한 툴로 만들어 두고 사용하시거나

GRUB로 MBR을 구성해 사용하시는 줄 압니다.

Firmware업데이트로 고쳐질 것 같지만 삼성에서 지원해줄런지가 문제네요.

A/S 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고 혹 해결하신 분은 해결방법도 알려주시는 센스!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