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님 말씀이...
2013.03.07 21:32
제 나이 아시니까 이미...
그래도 살아 있더이다...
오늘 냉이국 잘 먹었구요?
큰누나 한테는 극찬을 받았는데요...
냉이를 누가 캐왔냐 하면...
제 오만이(엄니)가 캐 왔습니다.
제 어머니가요?
도시 살아서 시골은 절대 모른다고 하지요?
거참 대부도 가서 캐왔네요?
서울 사람들이 다... 이미... 그런 곳이란걸...
발파 작업 하시는 곳 옆에서... 그런 포도 밭에서 냉이를 캐 왔습니다.
이미 부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타고난 태생이 어디서 인가요?
에이 이사람들아...
장사의 골은 깃고 깁디다.
대가리 무거워 어디 여기 살많한곳인지요?
울 엄니 나이가 37년 생이네요?
그분 밥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잡곡밥이고, 쌀밥이고, 전기 밥솥 이런거라고 가르쳐 드리기에....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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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언맨 2013.03.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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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막이 2013.03.07 22:13 답글 감사드립니다.
고추가 매우 매섭습니다.
원래 책상머리 앉아 있으면... 고추가 그리운... 법...
고추서러 함 가 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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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landsia 2013.03.07 23:03
냉이 맛나 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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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DE 2013.03.07 23:24 어머님께서 정정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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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2013.03.08 07:40
냉이는 된장국에,,,,어부의 노래가 생각나는군요. 헌데 결혼 아직 안하셨나보네요...어머니연세가 일흔이 넘으셨으면. 바람막이님도 적지않은 나이일텐데요. 살아계실때는 그 된장국맛을 몰라요..전 몇해전 돌아가셔서..간혹 그 된장국이 그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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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2013.03.08 19:31
우울증 방지 시스탬이 가동되어서 피치못하게 아이콘이 이렇게 되엇습니다..그렇지않으면....이해 해 주세요. 대신 다음에 다른 아이콘 찾아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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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긴 하지만 말씀하신 뜻은 대충 이해가 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