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_마음님 보세요
2013.01.27 20:01
가족간에는 용서밖에 대안이 없습니다
각자 헤어지는 것은 용서보다 쉬운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인마도 누우치면 용서하는데 하물며 가족을 용서못하겠습니까?
잠시 그냥 각방 쓰시면서 아무말도 하지 마시고 지내세요..... 집은 반드시 가처분 신청해 놓으시고요
서로 보고 있어야 서로의 마음 전달도 되고요
절대 나가지 마세요......그럼 나중에 들어가기 힘듭니다
아드님이 힘들면 아드님이 나가 실 수 있습니다
그때 보내세요
지금은 가만 눌러 앉아서 지켜만 보세요
나가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더이상 싸우지 마시고요
그냥 조용히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 한_마음님에 대한 글입니다
한마음님에 대한 글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한마음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댓글 [4]
-
암행어사 2013.01.27 20:20 -
한_마음 2013.01.27 20:23 지금 자의든 타의든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서로가 받아드리는 그무엇도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의정리 할 생각으로 여행도 해보려했으나 이루어지지 못했고
독립도 현재는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입니다
지금 어머니도 감정이 매우 깊어
찾아뵙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감정이 내려가시면 찾아뵐것이구요
그때 모든것을 의논하고 판단하고 결정 내려질것으로 생각듭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구디 2013.01.27 21:38
한마음님!! 우선 잘 마무리 하시리라 믿습니다...
저의 경우를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저는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일반모임에서나 봉사단체에서나 제가 가지는
단 하나의 원칙이 있습니다...나의 영역을 명확히 만드는 겁니다...제 기억으로 어느 조직이나 모임에서
항상 갈등이 있었던것 같습니다...앞으로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그래서 저는 사람관계에서 완벽한것을 바라지
않습니다..제가 남에게 완벽하게 하지도 않지만 상대방이 부족하게 다가와도 고민하지 않습니다....
좋은건 좋고 나쁜건 나쁘고 이런식이죠...어차피 해결할수도 없는겁니다...저의 경우 역시 가정에서 직장에서 모임에서
갈등이 있습니다...그래서 저는 경험적으로 내 영역을 명확히 하고 살고 있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발전해도 역시 인간도 동물이더라구요..사이가 좋았다가도 싸우고 싸우다가도 친해지기도 하고...
불리할때는 꼬리 내리고 유리하면 힘을 주는 꼴이죠..본능적으로 사람들은 그렇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내가 할수 있는건만 하고 맙니다...
한마음님 마음에는 가족간의 감정적인것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 감정에는 좋은 것과 나쁜것이 섞어있는데
지금은 나쁜 감정들이 활성화되어서 그것을 조절하기가 힘드신 건 아닌지요..
어떻게든 그 감정을 제자리로 돌려 놓으셔야 합니다..여하튼 가정의 가장이시니까
가족 구성원들에게 눌리시면 안됩니다...어떻게든 가정의 위계질서를 잡아야 합니다..
아마도 돈버는 것 보다도 더 힘드시계지만 그것을 이루어 내시면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 겁니다...저는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죽음도 혜쳐나가자 주의입니다...
그래서 돈이 없어도 무시당해도 죽음이 다가 와도 포기하지 앟습니다..포기할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두서없고 허접한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한마음님 가장의 진정한 자리를 반드시 유지하셔야 합니다...그것이 남자의 지존입니다...
저는 숫사자를 늘 생각하곤 합니다...남자는 숫사자다워야 한다고....절대로 물려서지 않는 숫사자를 저는 존경합니다..
-
한_마음 2013.01.27 21:52 구디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그렇게 하려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고난이 있더라도 지켜낼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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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 합니다. 가족 해체는 힘들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