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완벽한 정품 완벽한 정품 하시는데

저는 다소 다른 관점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솔직히 합법적인 라이센스를 가지고 사용하는 유저나 그렇지않는 유저나 그런 것을

따지는 건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고의든 아니든간에 불법을 한번도 저지르지않고 사는 사람은 제 생각엔 단 1명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악의적인 의도가 있던 없던간에..)

즉 완벽하게 정품만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사이트에서는  원칙적으로 합법적인 라이센스를 받아야하는 상용자료를 무단으로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공지에서

보듯이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저겠지만 그 사실을 알고있든 모르든간에 상용자료를 올리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심지어는 라이센스키마저 같이 공유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것도 모잘라 커뮤니티 게시판에 상용자료를 요청하는 글을 올리는 사람도 가끔 눈에 띄긴합니다.

사실 그래도 어느 정도 운영자께서도 자료배포의 목적이 불법적인 의도가 아닌 서로간의 평가/테스트 목적에

있다면 그 자료가 상용일지라도 어느 정도는 지켜보고있는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어짜피 정품을 사더라도 그 제품을 어느정도 테스트/평가를 하면서 사용해봐야 구입을 하든지 말든지 결정할 수 있다는

점도 있고 상용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기능이라든지 문제점등을 발견하면서 거기서 얻는 지식을 서로 공유하면서

다른 사람이 그 소프트웨어를 사용시에 보다 쉽게 많은 도움이 될수있도록 하기위한 측면도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즉 그 자료를 올렸다고 해서 무단배포해서 공짜로 써도 좋다는 의미로 배포를 허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렇지않고서 원칙적으로 라이센스 받고 사용해야할 소프트웨어나 OS를 무단으로 공짜로만 사용하게끔 방치하는

목적으로 운영한다면 불법행위를 방조하는 사이트로 낙인찍히게 될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이 부분은

운영자께서 상황에 맞게 알아서 잘 조율하고있는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여기 회원들의 올리는 자료 대부분도 이곳 윈포의 의도를 어느정도 파악하면서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문제는 일부 몰지각한 회원이 테스트/평가목적으로 올린 자료를 무단으로 다른 사이트에 상업적인 목적으로

배포하는 일이 발생하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일부 몰지각한 회원이 윈도우를 정식 라이센스 받지않고

평생 공짜로만 쓸려는 얌체족도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나는 정식라이센스 받고 사용하는데 당신은 왜 공짜로 불법적으로 얻을 생각만 하냐 이런것을 따지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이곳 자료실에 올라오는 윈도우를 포함한 일부 상용자료가 올리오는 목적과 배포하는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면서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불법적으로 자료를 받고 사용하는 분들에게 바라는 것은 불법적으로 사용하든 말든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입니다.

다만 이러한 자리에 공개해서는 안되는 자료를 테스트/평가목적이 아닌 역으로 공짜로 불법적으로 조장하는 목적으로

요청하거나 공유/배포하는 행위는 그것에 대한 피해는 본인뿐만 아니라 다운로드 받은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만큼 불법행위는 오로지 자기 스스로만 족했으면 하는 바램일지언정 다른 분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는

되도록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불법행위할지라도 어디까지나 스스로 책임질지언정 다른분에게 피해줄 목적으로는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간략하게 다른 말로 요약하자면 정식 라이센스 받고 정품으로 사용하는 유저는 정품유저답게 행동하시고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유저면 불법사용자 답게 행동을 하든 말든 개인의 자유이나 서로 어느쪽이 잘났다고

부채질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정품유저이니까 불법사용하는 니도 정품쓰라고 강요하는 것도 잘못이고 반대로 나는 불법유저인데 니는 뭣하로

정품사서 쓰냐고 함부로 말하거나 불법행위를 조장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두분의 글을 읽고.. 이번 윈7의 가격이 어느 정도이면 구매를 하겠는지 한번 알고 싶어 설문을 올렸습니다.

만약, 마소에서 개인 불법 사용자도 구매로 유도하게 되면 엄청난 이익을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론 궁금하기도 하구요. 섣부른 판단도, 편견도, 선입견도 모두 조심해야할 안보이는 적같습니다.

뭐든 나만 인데, 나혼자, 남한테 피해 안주는데.. 하는 생각이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번뜩... 이경규옹(?)의 양심냉장고가 떠올라지네요.. ^^;;)

정도에서 벗어나는 게 불법이고, 편법도 그와 같다면 불법인게 맞는것 같습니다.

창과 방패 같은 모순은 어디에나 있는거죠.

예를 들어, 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는 저작권 교육하면서 집에서는 불법다운로드를 받는다거나

길거리 영화디비디를 산다는 이것도 모순인거죠.

모두 아닌것을 알면서도 그러는 것은 본인이 처해진 현실이 우선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불법과 무법자처럼 살아서는 안되겠고, 항상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과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조금씩 나아지는 현상이 보여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새벽에.. 졸면서 주저리 해봅니다..   zzzzzz

이 나라의 공직자 부패지수가 획기적으로 나아진다면,

그때나 가서 정품구매를 고려할랍니다.

핑계라고요?

맞아요. 핑계꺼리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불법 유저들은 차마 처음사용자용 제품은 비싸서 구입할 엄두가 나질 않고

차선으로 정품 사용이라는 명분을 또는 자기만족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

정품 라이센스를 저렴하게 구할수 있는 테크넷과 대학생 프로모션을 이용합니다.

다만, 정품 라이센스를 구입하여 불법적인 사용을 벗어나고자 하는 의도는 분명히 있겠지만

이용하려는 라이센스를 '명확히 따져보면' 그 또한 정상적인 정품 사용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분들도 말씀하셨듯이 상업적인(회사) 경우는 위의 라이센스를 구입하더라도

법적인 보호를 받을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하고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개인의 경우는 불법이나 편법을 사용하더라도 처벌될 일은 없습니다.

결국 불법이던 정품이던 사용하는건 개인의 의지대로 판단하여 사용될 뿐이며

어떠한 법적인 영향을 언급할 필요도 없이 자기 만족도 내에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사실 불법으로 쓰다가 라이센스를 구입하여 쓴다면 자기 만족감은 분명 다릅니다. (이제 나도 정품 유저~ 뿌듯~)

하지만 불법이던 정품이던 자기 만족도 차이일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습니다.

우리가 법을 지키는데 어떤 댓가를 바라고 지키진 않죠. 법을 지키는 것이나 정품을 쓰는 것이나 양심에 맡기면 됩니다.

정리하면...

정상적인 라이센스 구입이 아니라면 사실상 불법이라 하기도, 정품이라 하기도 애매한 상태가 된다.

테크넷이나 대학생 라이센스는 불법 사용을 대체할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완전한 방법은 아니다.

비싸긴 해도 사서 쓰는 사람도 있고, 싸더라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고자 하는 얌체족도 있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털어서 먼지가 안 나는 PC가 있을까요?

어차피.. 노래라던가 동영상 이런쪽으로 나아가다보면 참 머리 아파집니다.

노래 같은 경우도 CD 추출 자체가 불법이고.

소프트웨어도 MS 기준에서 본다면 백업용 디스크 한 장이 허용은 되지만, 라이선스라던가 1 PC 1 인증

... 그냥 머리 아파요 ㅎㅎ

그냥 저는 되도록 정품 쓰자는 쪽이지만, 그렇게 다른 사람들까지 정품을 쓰라고 강요할 입장은 못 되는것 같네요.

OS만 라이센스 챙기지 말고 다른 프로그램도 라이센스 챙겨줍시다.

전 컴퓨터에 OS, KMP, 던파 딱 이 3개만 쓰기때문에 라이센스 같은거 신경도 안쓰지만 웬만한 분들 문서도구 및 그래픽 프로그램들 가지고 계시잖아요?

이 나라의 공직자 부패지수와 불법복제가 무슨 상관일까?

핑계도 말이 되는 핑계를 대야...

적어도 논리적 사고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댈 핑계는 아닌 듯.

그냥 돈 주고 프로그램 사기 싫다고 하는 게 솔직하겠군요.

학생버전을 일반인이 사용해도 합법일까요?

2009년에 학생였는데 졸업해서 2010년에는 회사원이 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지요. 그렇다고 이분이 자기 노트북에 설치한 Windows 7 Professional을 삭제하고 새로 구입해야 할까요? MS에 문의하더라도 괜찮다고 답할 것입니다. 즉, 구입당시에 학생였다면 말입니다.

자, 그러면 구입당시에 얼마간 학생였어야 할까요? 1개월? 1년? 4년? 하루? 오늘 구입하고 내일 졸업한 다음에 모레는 회사원이 되면 합법일까요? 당연히 합법입니다.

즉, 판매당시에 학생임을 확인해야 할 의무는 MS에게 있는것이지 구입자에게 있는것은 아닐것 같습니다. 학생임을 판별하는 기준으로 이메일을 사용했다면, 구입당시에 합법적인 이메일 주소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합법으로 봐야겠지요.

2) 두번째 기준으로 왜 합법제품을 사용하려 드느냐? 의 문제입니다. 자기만족일수도 있지만, 제일 큰 이유는 "기술지원"을 들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을때 당당하게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해결해내놔라고 큰소리 칠수 있어야지요. 불법제품 사용자는 다른 포럼이나 인터넷에서만 해답을 찾아야지만 정품 사용자는 MS로 직접 연락할수 있습니다. 학생버전을 일반인이 사용하더라도 당연히 가능한 일입니다.

3) 세번째로는 정기적인 업데이트 혜택입니다. 불법 사용자도 업그레이드를 불법으로 하지만, 합법사용자이니만큼 기술지원이 종료되기 이전에는 합법적으로 업그레이드 요구를 할수 있습니다. 버그가 발견되면 고쳐내놓으라고 할수도 있고요. 학생버전을 사용하는 일반인도 업그레이드를 요구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 세가지를 보면, 학생버전을 일반인이 사용했다고하더라도 합법이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구입 당일에 학생임을 증명하는 이메일을 제시했다면요. 그 이후로 학생이건 아니건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