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구글링2탄-개인정보
2013.01.17 00:15
컴퓨터와 인터넷이 일반화된 세상에서
개인정보란...
펄펄 끓는 여름날
탁 트인시원한 바닷가에
철없는 어린아이를 풀어놓은 형국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도 윈포럼에서 개인적인(저는 아니구요) 거래 문제로
올라온 글을 보고
구글링을 좀 해 봤더니
문제가 된 분의 사진과 심지어 가족 사진까지 검색이 되드라구요.
요번에도 심심풀이로 구글을 좀 돌아 봤더니(구글링)
윈포 운영자의 개인신상이 적나라하게 나오네요.
속세를 도외시하는 동굴인이 아닌 한은
어쩔수없는 현시대인의 숙명일까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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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Boss 다! 2013.01.17 07:37
양날의검 이라고 할수있을듯 합니다.
그것이 편리(?)해졌으니 좋은거라 해야할지
결코 빠져나갈수없는 그물에갇힌 물고기 신세가 된것이니 나쁜거라 해야할지
고로 더 많은것을 드러내어 광범위한 공개에 동참을 해야할지
움츠리고 움츠려서 꽁꽁 숨기고 감추어야할지
분명 현실의세상이 아니지만 어느센가부터 이미
가상과 현실이 더이상 별개가 아닌것처럼 변모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라 하는것...개개인의 그 개인이외의 가족및 주변까지도 타인의 의지로인해 드러나게 되는거죠
따라서 "나" 와 그 주변을 공개하지 않아야할 이유는 없을지라도
그것이 혹시모를 약점이 될수도 있을거란 개인적 생각 입니다.
수많은 이야기속 "영웅"들...그들의 초인적인 능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장큰 "약점"은 그의가족과 그 친인들 이었습니다.
현실속의 일들중에서도 배치되는 상대방을 노릴때 가장쉬운 표적은 같습니다.
그들이 "나"의 하는일을 속속들이 알고있지 않다면
철저히 보호되어야할 부분 인거겠죠 그런것처럼 "개인정보"가 다루어져야하고
철저히 보호되어야 할겁니다.
"온라인"은 더이상은 개인적인 공간이 아닌 광범위한 거대 광장이며
그런 수많은 인파속에서 벌거벗고 돌아다닐수는 없는것 일테니까요
휴대해도 되는것 아니라면 옷 속에 감춰야할부분 인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