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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cale은 둘째치고 아톰을 너무 등한시한 인텔..

2013.01.16 10:45

수퍼센트 조회:1685

오텔리니가 사임을 발표하고...작년 말부터 인텔의 위기설이 자꾸 나오고....

PC시장은 축소되어가지만 모바일 시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xscale을 버린 게 오텔리니의 최대 오점으로 남겠지만....그걸 버렸으면 아톰을 좀 키웠어야 하지 않았을꺼요?

아톰을 넷북에나 쓸 저렴한 CPU로 너무 등한시한 것도 지금의 소란을 만든 큰 이유일 듯...

 

아톰....사실 해마다 조금씩은 변해왔지만...지난 몇년간 크게 바뀐 게 없죠..

그나마 세다트레일에서 이전세대에 비해서 성능이 많이 올라왔지만...

다음세대는 올 가을이후에나 나온다고 하니...제품 교체 주기 무려 2년....

하루 하루 급변하는 모바일 시장에서...2년이면 경쟁자들에게 너무 많은 시간을 벌어주는 거 같음...

 

고성능 CPU들이 이익률이 크다보니 그쪽에  집중한 것도 이해는 하지만...

아무튼 아톰은 정말 몇년동안 너무 방치했어요..

 

가을에 나올 밸리뷰에서 대대적인 성능개선이 이루어지고....

내년쯤에는 공정전환과 함께 더 낮은 TDP의 아톰이 등장하겠지만...

하루 하루 몰라보게 커가는 모바일 시장의 대응에는 분명히 한템포씩 밀리는 듯...

 

ARM이 얼마나 더 판때기를 키울지 모르겠지만....

인텔 똥줄타는 것도 볼만하네요....

 

무소음, 저전력, 소형화...예찬론자로서.....

제발 내년부터는 x86과의 호환성이라는 최대 무기를 가진 아톰의 한 박자빠른 변화를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ps...밸리뷰가 아마 올봄에만 나왔어도....저는 기다렸다가 아이비가 아닌 밸리뷰 아톰으로 갔을 겁니다...

무소음, 저전력, 그리고 소형화...이게 일반 맛들이면 완전 중독입니다..

2달넘게 아이비를 쓰고는 있지만......언제 팔아치워버릴지 나도 모름...2년넘게 팬이 없는 환경(PC, 모바일)에서만 살다가..

크든 작든 오밤중에 웅~팬소리(초저소음에 속할만큼 뜯어고쳐놓고도 만족안됨..)

듣는 것 만으로 스트레스 유발...ㅋㅋㅋ..망할 아이비....

망할 인텔....윈8드라어비만 지원해줬어도 세다뷰 계속 썼을 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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