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질문 하나
2013.01.16 00:25
저는 이세상에 제가 선택하여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났다고 믿고 있습니다
제가 어떤 우연에 의하여 태어났거나 어떤 타의에 의하여 태어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거죠
저는 무수한 많은 행성중에서 지구를 선택했으며 그많은 나라들중에서 대한민국을 선택하여
태어났고 그리고 그많은 집안환경중에서 이 열악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그많은 육체들중에서
불편한 육체를 선택해서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러한 환경에서 제가 배울 수 있는 게 겸손함? 또는 열등감? 무기력감? 그거밖에 없더라구요...
태어나기전에 저는 분명히 어떤 배움과 영적 성숙함을 도모하기 위해
이러한 환경에서 태어났을텐데 저는 과연 무엇을 이생에 배울려고 여기에 존재하는걸까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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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2013.01.16 00:56 -
소~나무수레 2013.01.16 02:46 살다보면
문득
문득
카메라 속에서
셔터가 가끔 가끔
열릴 때만 세상을 본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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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Boss 다! 2013.01.16 04:31 현재 느끼고있는 최악의 상황...그것을 인지하고있고
그것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현실...
그러나 그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라는것을 깨우치기위함 일겁니다 ^^
조금만 깊게 멀리 관찰(?) 해보면 어쩌면 내 상황은 결코 최악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테어나자마자 "혼자" 였을수도 있겠지만...
그때문에 언어나 문자의 습득기회조차 없을수도 있었겠지만
그로인해 컴퓨터라는 문명의 현실을 채험조차 해볼수 없었겠지만...
그렇기에 결코 최악은 아닐겁니다.
아울러서 그런것을 "선택"에의한 결과라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만일 최악을 선택 했다면...
지금의 현실보다 더 극한의 최악의상황 이었어야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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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피리 2013.01.16 05:01 자존감이 오바하면 그만큼 박탈감이 크지요.
참 내려놓아야할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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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2013.01.16 10:09 나 자신은 세상의 그 어떤것보다 소중합니다.
인간은 애초에 빈몸으로 태어 낳죠. 그 이상을 기대하는것은 인간들만의 끈임업는 탐욕
때문입니다. 다시 돌아 갈때는 누구를 막론하고 옷 한벌만 얻어간다지요.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십시요. 어디가 좀 불편한것도 그렇지 안은사람도 언제든
불편해 질수 있읍니다. 매일 수만은 사람이 생기지요.
세상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지혜를 기르십시요 올려다 보지말구요
그러면 모든 구하고자 하는 답이 보일것입니다.
이세상을 아름답게 보시고 나자신을 그 아름다운곳에 동화 시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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