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추천과 비추천에 대한 ,,,,

2012.12.23 14:57

사랑한다면 조회:1604 추천:1

건의 게시판에 글을 올려놓았지만.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커뮤니티 게시판에도 몇글짜 올립니다.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자료실이나 강좌 등의 게시판에 내가 올린 글에 대해서 추천하는 회원이 많다면,,유익한 강좌이기에 추천하는 회원이 많고 올린 사람도 기분이 좋을 수가 있습니다.그래서 다음에 또 시간을 내어서 강좌를 작성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질문 게시판 같은 경우 정답에 가까운 것은 정답으로 채택하고 도움되는 내용의 댓글은 추천 등으로 채택하는 기능이 있어면 좋겠다.같은 내용의 어려움을 겪은 사람은 질문게시판을 보고 참고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하지만...있다면.좋지,,,없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런데..자료실도 아니고..서로의 생각과 가치관 등을 올리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비추천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내가 올린 글(댓글)을 작성후에 누가 추천했는지.궁금할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자주 접속해서 확인도 하고,,,,,,,추천했다면.나의 생각에 공감한다는 의미이기도 하고,서로의 생각이 같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동질감이라고 할까요..가족같은 느낌도 받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비추천입니다.

윗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커뮤니티 게시판은 나의 생각과 가치관이 가장 많이 묻어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신공격성 글,욕설 등은 회칙에 맞게 글 삭제,강퇴,ip영구차단(물론 이런 부분들은 미리 회칙에 나와있어야 합니다.가입시 동의하는 부분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뒤에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아서,,,,)을 하면 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비추천,,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비추천이 옳고 그름의 표현은 아니지만..자칫 당신의 생각이 틀렸다라는 오해를 줄 충분한 소지는 있다고 봅니다.생각이 틀렸다? 생각이 틀린 것은 없습니다.서로의 가치관이나 이념이 다를 뿐이지.틀린 생각이란 없다고 봅니다.비추천이 꼭 틀린 생각을 의미한다는 것은 아니지만...자칫 이런 오해를 불려오지 않을까요?

 

평소 글 작성하면서,개인적으로 안좋게 생각하는 회원도 있을 것인데.이런 회원이 작성하는 글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으로 비추천을 클릭하게되고,서로간의 불신의 늪으로만 빠지게 만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솔직히..강좌 등의 게시판에도 비추천은 안좋은데..특히..커뮤니티 게시판에 비추천이라는 부분을 넣었는지,,,,.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꼭 투표를 하자는 글에 대해서,,댓글로 '나는 투표하지않겠다'라는 댓글도 있었습니다.이 댓글에 붙은 비추천을 보고,,당신의 생각은 틀렸다라는 의미로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선거을 하지않겠다라는 의사도 존중해야 되지않을까요? 비추천이 존중하지않는다는 의미는 아니지만..,,옳고(추천) 그름(비추천)과 같이 생각자체를 양분시켜서 회원간의 분란을 조성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간의 생각과 가치관 등이 다른데,,이런 색채가 가장 강하게 풍기는 곳이 커뮤니티 공간,,즉,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을 할수 있는 게시판이라고 봅니다.

 

정치적인 이념 논쟁은,,,,,서로간의 극으로 치닫는 경우도 많은 것도 있고,.일단 시작되면.네거티브로 가면서,,인신공격과 욕설로 출발해서 고소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반대입니다.물론 건전한 비판으로 가면 좋은데.,,인터넷상의 글은 이런 이념에 대해서 토론하기에는 나의 뜻이 정확하게 전달되지않는 경우가 많아서 오해를 불려오고,,,,,,,,,,,,,,등등,이런 경우로 반대하지만,,,,,

 

커뮤니티 게시판은,,,,,,,,,,,,,,,,,,,,,,,,,,,,,,,,,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게시판이라고 보는데.이런 게시판에서 자신의 생각에 대해 판단받는,,추천과 비추천 은,,자칫 당신 생각은 맞다,,틀리다..식으로 양분시키는 결론만 가져다 주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인정해야 대화가 되고,,,가족같은 분위기가 조성되는 게시판인데..,생각이 다르다고.,,'나는 너의 생각에 찬성하지못한다.'.혹은 '공감하지못한다'는 의미는 회원간에 다툼을 조성하는 것 같습니다.

 

추천,비추천은(특히 비추천한 사람은 닉네임까지 다 보이니,,,) ,,,,,,,,,,,,누구의 생각이 옳고 그른다는 판단을 할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서로의 가치관 등이 더욱 존중되어야 하는  게시판인데..이런 논의가 많은 게시판에서 서로를 양분화시키는,,,,혹은 ,극과 극으로 나누어서 누군의 생각이 틀리고 옳고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다른 사람을 적으로 돌리게 만들 수도 있는 것이..비추천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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