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세요라는말은 정말 뭔가 어색하긴 합니다.

로버트 할리씨: 욕보이소~ㅋ

우리 말이 참 어렵습니다.^^

그냥 쭈욱 하던 일이나 하세요? 반어적 넝담입니다 요즘 윈포 분위기 좋은것 같지 않아서 설명이 더 기네요.ㅋㅋ

그래서 "수고해"라는 말은 밑에 사람에게 쓰는 말이고

윗어른한테는 "애쓰십시오"가 맞는말이겠지요!

둘다 어감은 그렇네요 ㅋ

수고’는 15세기 문헌에 ‘슈고’로 나온다. 이 ‘슈고’는 한자어 ‘수고(受苦)’이다. ‘수고(受苦)’는 본래 ‘고통을 받음’이라는 뜻이다.

현대 국어의 ‘수고’에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쓰지 못하는 특별한 제약이 있다. 이러한 제약이 생긴 것은 ‘수고’가 본래 ‘고통을 받음’이라는 부정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부정적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를 윗사람에게 사용할 수는 없는 것이다.(출처: 국립국어원 21세기 세종계획 누리집)

예전에 국어책에는 윗사람한테는 "고생하십시요"라고 해야 바른 말이라고 되어있더군요. 아직 생각나네요. ㅋ

수고하다는 '일을 하느라고 힘을 들이고 애를 쓰다' 이라는 뜻이고, 고생하다는 '어렵고 고된 일을 겪다'의 뜻입니다.

내용적으로 큰 차이는 없지만, 전자는 강제성이 있는 노동의 결과로 생기는 감정 혹은 상태를 말하고, 후자는 자발적인 노고를 의미합니다. 

저는 딱히 할 말이 없어서 수고하세요 라는 말을 합니다.....그런다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존칭을 나타내는 세 라는 글자도 있고요   아랫사람한테는   수고 하게 라는 표현을 씁니다.......ㅎㅎ    물론 수고하시게 라는 말도 합니다 친구한테....^^

수고하세요 <<<<

이표현이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우리나라 한국은 정(情)이 넘치는 나라입니다.

수고하세요 이표현은 그냥 정(情)이라고 생각합니다.

^^

식당에서 나올땐 "맛있게 먹었습니다"

차에서 내릴땐 "고생하셨습니다"

미용실에선 "감사합니다"

기타 "안녕히 가세요" 하는곳에선 "예~ 감사합니다"

라고 합니다 ^^

진짜 저도 고민되는데, 그럼 고생하세요라고 해야 될까요?

근데 그런 상황(?)이 닥치면 생각이 안나서 그냥 수고하세요~라고 말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