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히 뉴욕에 연고가 있으신 분들
2012.10.29 20:33
동생 부부 내외가 계속 연락이 안되네요..
허리케인은 아직 상륙 한거는 아닌거 같은데
동생은 뉴욕 퀸즈 위쪽(해안가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벌써 대피 한건지 .. 핸드폰이 불통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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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넘이 천연덕스럽게 네이트에 들어 오네요;;;
별일 없다고 하네요 ....
한명 밖에 없는 동생이 이민 가서 가끔 맘을 졸이게 되네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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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진 2012.10.29 20:40 -
직장인 2012.10.29 20:44
에고 고맙습니다...
암튼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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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 2012.10.29 20:49
별일 없다니 다행이군요...
사촌여동생이 뉴저지인가에 산다던데 별일 없어야 할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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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페이스 2012.10.29 21:07
별탈 없어서 다행이네요.
평소에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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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nTIME 2012.10.30 00:41
여기 현지 입니다..
별일이 없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현재, 버스, 전철 모든 대중 교통은 무기한 중단 되었구요,
조지워싱턴 다리(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다리 - 한강 다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두가 전면 통제 되었고,
학교는 모두 무기한 휴교, 모든 딜리버리 UPS, Fedex 등은 전면 연기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슈퍼마켓은 대형 소평 할것 없이 물과 식량, 초, 건전지 등이 동났습니다.
현지에서는 거의 전쟁 전야 같습니다.
벌써 바깥에는 바람이 시작 된것 같은데요..
오늘 저녁(한국시간으로는 새벽이 되겠네요..) 허리케인이 상륙한다고 합니다.
이번 허리케인은 좀 특이 한데요..
플로리다(남부)에서 오는 허리케인과 서쪽에서 오는 눈폭풍과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공기가 만나서
사상 최악의 피해가 예상 된다고 합니다.
몇년전 있었던 뉴올리언즈 사태보다 몇배 더한 피해가 예상 된다고 합니다.
6000만명에게 피해가 간다고 합니다.ㅠㅠ
분위기 진짜 이상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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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nTIME 2012.10.30 00:41
동생이랑 자주 연락하세요..
참!! 롱아일랜드 해안가는 조금전 강제 대피 명령이 내려졋다고 합니다.
(ㅡ.,ㅡ)미국은 허리케인 한번 오면 정말 무섭겠더군요. 부디 피해없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