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윈도우8과 윈도우XP 멀티부팅 문제로 애를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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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 를 나중에 설치하셨다면, 부트코드가 xp 스타일로 바뀌어져 버려서 그런겁니다. 

고치는 방법은, 쉽게 하실려면, 윈도우 8 시디로 부팅하셔셔 복구모드를 이용하시거나,

아니면, windows 8 폴더 속에 , bootsect.exe 를 xp 로 복사하셔셔, 다음명령을 주세요.

bootsect /nt60 c: , 아니면, bootsect /nt60 sys   <-- 요렇게 하시면, 다음부팅때 윈도우8 로 부팅가능할거예요.

윈도우8로 부팅되면, 위에서처럼, easy bcd 를 이용하셔셔 xp 항목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초보들에게 어려운 것은 비슷 비슷한 명령어들이 비슷한 기능을 하는 것 같은데 정확한 기능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diskpart, bcdedit, bcdboot, bootsect의 명령어와 GUI의 easybcd 등 입니다.

또 이것들과 ROM 내의 부트로더와 XP의 OS 로더인 NTLDR와 윈7 및 윈8의 OS 로더인 BOOTMGR 등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부팅에 관해서 어느정도 통합적으로 알고 있어야 이해가 됩니다.

각각의 기능을 간단히 알아보면

diskpart: 파티션 잡아주고 포맷하고 볼륨 마운트하는 기능

bcdboot: 포맷 과 볼륨 마운트 된 파티션에 윈7 및 윈8의 부트로더를 준비하는 기능

bootsect: 윈8의 부트로드인 bootmgr과 XP(NT)의 부트로더인 ntldr의 두 사이를 롬바이오스가 선택하게 하는 기능

bcdedit: XP와 윈8 등 복수의 OS가 서로 다른 파티션에 깔려 있을 때 멀티부팅할 수 있게 메뉴를 만들고 순서를 정하는 기능

입니다.

여기서 윈8을 먼저 설치하면 diskpart와 bcdboot 기능이 OS 깔 때 이미 작동하여 부팅에 필요한 BOOT 폴더라든지 bootmgr.exe

등을 해당 파티션에 설치해두고 롬바이오스가 bootmgr을 맨먼저 읽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부티로드 과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후에 XP를 다른 파티션에 설치하면 부트에 필요한 boot.ini, ntldr.exe 등의 파일을 해당 파티션에 설치해두고 앞에서

윈8을 설치했을 때 롬바이오스가 bootmgr를 바라보게 한 것을 싹 바꾸어 ntldr를 보게하여 xp로 부팅하게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이경우 아까 bootmgr과 ntldr 사이를 스위치해주는 기능을 가진 bootsect로 bootmgr을 선택하게 하는데

bootmgr은 xp보다 나중에 개발된 윈7의 부트기능이므로 ntldr를 인식할 수 있으나, ntldr는 아예 bootmgr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XP를 먼저깔고 윈8을 나중에 설치하면 문제 없으나, 윈8을 먼저 설치하고 XP를 나중에 설치하면

아무리 bcdedit로 멀티부팅 메뉴를 작성해주어도 윈8 부팅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bootsect로 upset 개념의 bootmgr를 스위치해서 연결시키면 이런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이것의 사용 명령어는 굿보이 님이 자세하게 설명하셨고^^

이런 가운데 boot 폴더나 bootmgr이 사라지거나 손상되었을 때에는 bcdboot로 없어지거나 손상된 파일과 부트섹터를

복구해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잠시 - 윈7과 윈8의 부팅방법은 같으나 boot 폴더 내용과 bootmgr가 서로 다르므로 해당 파일을 각각의

설치 DVD에서 가져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윈7과 윈8의 차이입니다.

쉽게 설명할려고 하였는데 자신이 완전하게 알지 못하니까 설명이 길어졌습니다.

여기서 설명드린 내용은 직역이 아니라 의역의 개념이기 때문에 완전히 정확한 용어들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그러한 개념이라는 뜻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