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 IT 이번수시에 대학원서넣은 고3인데 진로결정좀
2012.09.13 02:42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가정사땜에 방활하다가 중3 졸업쯤에 내신104.... 어쩌다가 교회를만나 정신차리고 고등학교때부터 공부를시작해서 내신이 영어7등급이고고 수학이8등급이고 나머지 외우는과목 사회 언어는1~2등급이네여 그래서 평균3.8정도나옵니다ㅠㅠ 비평준화 꼴통학교 가서그런지 사회과목 잘하는애로 소문난정도 ...... 그래서 에들 가르쳐주면서
사회과목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 문과에서 컴공으로복수지원하면 5등급대로나오더군요 ...그래서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사회랑관련된과를 찾다보니
정보사회학과라는게있더라구요 2개대학만존재...한양대에리카하고 숭실대.... 에초에영어하고수학에8등급나와서 수능포기하고 멏도모르고 내신만팟죠 그래서입학사정관제를썼습니다.숭실대는 학생부100으로 1차를뽑는지라 ....안썼고 한양대는썼습니다....서류100인데 스펙으로뽑는다네여....2단계면접... 붙을희망이없죠 ..ㅠㅠ그냥 한신대 사회학과를썼는그것도입사요
4년제 내신되는대로 유통경영이랑 관광 경영학과썼는데 관심이없는지라 머하는지도 모르겠고 저랑 안맞을까봐 무섭네여..우리학교는 복도에컴퓨터가있어서 보충시간에도 남아서 컴퓨터할정도로 컴퓨터를좋아합니다 꼭게임이아니더라도 정보를보는게 좋더라구요... 4년제 입학사정관제로2개쓰고돈이부족해서 6개쓸수있는데 총5개썼습니다.
.저의 엄마보다 저를 잘아는 교회선생님이 학교 옆반선생님입니다. 제가 정보화도우미를맏아서 랜선연결하면서 그선생님과 이것저것 진로에대해 상담했습니다 저는 정보처리가 잘어울린다고 컴퓨터공학가면 수학떄문에 안맞을거래서요ㅠㅠ
정말 수학못하면 프로그래밍을못하고 안드로이드 어플을 못만드나요??
사회학과나 유통경영학과에서 컴퓨터공학과나 컴퓨터정보과로 복수전공이가능한지요???
장래희망이 어플개발자인데 어플만드는데 꼭 수학적요소가 필요한가요??? 수학을아예포기했습니다...
앞으로도 포기할거구요...ㅠㅠㅠ공학용계산기쓰면안되나요??? 근데 쓰는법을모른다능 ㅠㅠ
영어는 해석해있는거 외우는거정도..
인터넷을 뒤졌거리면서 친구들한테 이것저것알려주면서 대화하는게 재미있기도합니다만 정보처리기사가 멀하는지도모르겠고 타자는 400타밖에 안나오고 ...정보처리기사는어떤일을하는지??? 집안이 가난해서 취업도문제인데 취업은잘되나요???
프로그래머는 비참하고 잘하는사람때문에 초보들이나서기힘들다고해서...진짜인가요??
유통경영학과나 관광경영학과나오면 어떤회사에서 무슨일을하는지....
4년제가 아슬아슬한지라 다떨어질거같은데 전문대가면 컴퓨터고치는사람밖에안된다고 하던데 진짠가요??
인하공전이나 신구대라는전문대를지원하고 수원과학대나 장안대학교쓸라다가 유명전문대도아닐빠에 폴리텍을지원했습니다.
인하공전이나 신구대도 아슬아슬하네요....다 컴퓨터쪽지원ㅆ고요...
더중요한것은 수학때문에 안맞으면 어떻하지 이생각뿐입니다....
수학에관한조언좀많이좀 매우 불안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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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rygs 2012.09.13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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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K군 2012.09.13 03:46 나름대로 이곳저곳에서 주워듣고 생각해 두고 있었던 것만이라도 쓰고 갈게용
프로그래밍은, 평범한 것들은 이곳저곳에서 누가 만들어 놓은 것들을 가져다 얼마든지 활용할 수도 있겠는데
머릿속에 있는 새로운 뭔가를 구현해내려면 그런 거는 아무래도 수학 잘 하는 사람이 더 잘 한대요ㅇㅇ안드로이드어플도 갑자기 성공적으로 뜰 만한 것을 만들려면 참신한 그런 개발을 할 수 있어야 좋대요 머릿속에 있는 거를 좀더 수월하게 구현할 수 있으면 좋겠져
평범한 것들은 남들도 곧잘 한대요. 나쁘게 말하면 배끼고 짜집기하는 것 말고도, 뭔가 남들이 잘 못하는 것을 잘 하는 인재면은 돋보이겠져
하지만 주워 들어서 실상이 어떤지는 저도 잘 몰라요ㅋㅋ
수학은 교과서 들고 자습하면서 https://www.dahora.co.kr/ 이런 데서 공부하면 좋지만
힘들면 당장 EBS인강이라도 꾸준히 들으면 충분히 좋겠져 쉬운강의부터 꾸준히 늦은밤 화이팅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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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지위 2012.09.13 07:28
# 정말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으신건지? 하고 싶으신건지 잘 파악이 되지 않습니다.
저 같은경우 정말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서 중학교때부터 알아보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고등학교때는 무작정 컴퓨터 판매점에 매일 다니며 새로운걸 찾아보고 A/S 알바도 해보고 하며 푹 빠져살았거든요... 저때는 인터넷도 없었던 상황이라 이쪽정보는 그나마 이쪽이 빨랐던것 같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조금만 검색해보면 다 나오는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으시다면서 수학적요소가 어떤식으로 활용되는지 정보처리사가 어떤건지 물으신다는건 그다지 이쪽에 관심이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 수학적 요소는 알고리즘을 간소화 최적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수학자체가 도움된다기 보다는 응용력이 도움이 되는데 수학을 알아야 응용할수 있으니...)
예를 들어 1+2+3+4+5....98+99+100 을 계산을 무식하게 계산 할수도 있겠지만 수학적 알고리즘을 도입하면 (1+100)*50 으로 계산이 됩니다. 동일한 작업을 하는데 코딩이 줄어들고 효율적이고 빠르게 처리가 가능한 방법을 찾을때 유용하게 됩니다.
- 정보처리사 , 막말로 그냥 자격증은 자격증일 뿐입니다. (월급 더받는데, 취업할때는 유용합니다만) 그냥 시험지속과 실제와는 다르다고 말하고 싶네요.. 이것저것 짬뽕해놓고 시험보는데 실제로는 한쪽으로 깊게 들어가거든요...
# 젊으시니까 두가지 미션과 두가지길을 알려드립니다.
- 진짜 이거 하다 굶어죽어도 좋다 할정도로 좋아하는걸 찾으세요... (젊었을때 뭔가에 한번 빠져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 이상하게 이건 남들보다 잘하게 되는 일도 찾아 보세요.. 남들과 똑같이 배웠는데 앞서가는게 있습니다.
요즘 흘러가는 시대에 맞게 특기/적성 이런거 팽개치고 적당한 회사 취직해서 적당하게 살아가는 방법 (이럴때는 학과 무시하고 무조건 4년제 서울,연고대면 더 좋습니다. 학교학점신경쓰시면서 졸업하면 철저히 명함으로 활용하시는거죠...)
좋아하는걸 찾아서 하거나 사회적으로 봤을때는 뒷걸음질 치는것 같긴 합니다만 좋아하는거니 푹빠지기 좋고요...
잘하는걸 찾아서 하거나 이쪽으로 가는길이 잘하는것이니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겠죠...
세가지 길이 되었나요 -0-
근시안적으로 당장 눈앞만 볼께 아니라 조금 멀리 결혼이나 아이까지 생각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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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스타일 2012.09.13 09:42
단순히.. 프로그래밍이나 어플만드는걸 하시고자한다면
전공은 따로 두시고 프로그래밍은 개별적으로 추가 수강이나 학원을 통해 배우신담에 취미생활로 틈내서하시는걸 권장합니다.
다른전공들도 인터페이스 설계 때문에 기초프로그래밍 수강이 끼어있는 것도 있고 DB관련해서 프로그래밍 작업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컴퓨터를 사용해서 정보를 보는게 좋은거랑 실제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하는것은 다른겁니다.
컴퓨터공학과에서는 공학수학이나 수치연산이나 알고리즘 등으로 인해 수학능력이 어느정도 요구되니전공으로 하고자하면 최소 여건이 안되시면 전공공부하기도 힘들고..(과정으로 선형대수와 미분적분학, 알고리즘)
그리고 심화과정들어가면 교재는 번역판도 있지만 주로 영어원서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서 읽을 수 있을 정도는 되야해요!
과정을 왠만큼 쫒지 못해서 성적이 안나오게된다면 재수강을 여러번하게 되거나 전과를 택하게 될 수 도 있습니다.
실제로 높은 난이도의 과제해결에는 수학적 능력이 필요하기에
연구직 관련해서 취업시 사람을 뽑을때 수학과 전공으로 학사과정을 마치고 대학원으로 석박사 과정을 때면 왠만해선 더 쳐줍니다.
일단 성적도 그렇고 대회나 졸업과제에서 입상할정도로 특출날정도가 되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취업은 기대하기 힘듦니다.
조회수는 올라가는데 댓글이없네요 ㅠㅠ 제글이 횡설수설해서 이해를 못하신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