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구매시 가장 이득인 방법은 할부원금없는 기본요금제가 아닙니다.
2012.08.28 00:44
사실 제가 오랫동안 저렇게 믿고 살았어요.
약정요금제들은 어떻게든 고객돈 빼먹는거라고.
근데 휴대폰 요금제를 조금만 공부(?)해보면 가장 이득인건 요금제 약정 걸고 가능한한 할부원금 싼 -하지만 0원은 아닌 -
폰이 가장 이득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휴대폰 기기 할부원금이 남아있고 2년 약정들어가면 매달
1만5천원~2만원 정도 할인이 들어갑니다. 저같은 경우 kt에서 3g폰 쓰던 시절 34요금제를 썼는데 매달 1만5천원 할인에
뭉치면 올레 할인까지 받아서 1만원대로 요금이 나왔었죠. 무료통화, 문자에 데이터 500메가가 있었으니 기본요금제에
데이터만 추가해서 쓰는 것보다 이득이었습니다.
더구나 매달 저렇게 할인받아도 2년 못되서 해지하게되면 - 예를들어 1년 쫌 넘어서 해지한다치면 - 위약금이 2만원
정도밖에 안나와요. 애초에 할부금 1000원폰, 1만원폰, 3만원폰 같은거 했으면 다 합쳐도 총 위약금(?)이 5만원이 안되죠.
물론 이 정책은 오늘부터 바뀌었습니다.;;
앞으로는 매달 저렇게 할인받다가 2년 못채우면 할인 금액 일부를 토해내야해요.
그래서 요 며칠 휴대폰 대란이 있었죠.;; 요금제 변경 되기전에 휴대폰 바꾸려는 수요도 많았고,
kt도 정책적으로 미친듯이 싸게 휴대폰을 뿌려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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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K군 2012.08.28 01:01 -
한스 2012.08.28 01:12
9월 개통분 부터 위약금이 계약기간에서 사용기간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고 합니다. 현재는 KT 만 그런것으로 알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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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늑대 2012.08.28 01:18
이번 갤삼대란에 넘어 가려다가 폰으로 하는것도 없고 지금 쓰는 아크랑 3GS 주욱 쓰기로 했습니다.
그나저나 태풍이라 비오는데 밖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길에서 자고 있어서 경찰차와서 확성기 돌리고 요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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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탈리카 2012.08.28 10:36
옳으신말씀 전화가오거나 대리점에서 요금을 알려줄때 할부원금이 얼마냐고물어보세요.당황합니다.전화를끊어버리는일도있구요.
최대한 할부원금이 적은 곳에서 사세요....
???위약3 말이에여??? 오늘부터에여??? 9월부터 아니에여??? 헉 오늘이 8월말